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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 세상의 거리를 좁히다 미래생각발전소 18
김영모 지음,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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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

예전에는 학교를 가기 위해 산을 넘고 강을 건넜고, 배움의 기회가 교통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시골들은 관광 명소가 되어 당일 치기로 여행을 다녀 올 수도 있게 되었고, 직장이 출퇴근 가능하면 KTX를 타고 생활하는 이들도 많다. 나도 운전을 하면서 생활의 자투리 시간을 잘 보낼 수 있고, 1개의 스케줄을 소화해 냈다면 운전을 통해서 3~4개는 거뜬히 해내고 있다. 나에게 운전은 매일 하는 거라서 이 책이 더 궁금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교통수단

증기기관이 발명되면서 속도가 붙었다. 공장이 생기고 일자리가 생기고, 속도와 양이 달아져서 산업혁명을 이루었다.

자연스럽게 도시가 생겨나고, 봉건사회에서 노동자를 고용하는 공장주의 자본이 생겼고, 대량생산 대량소비가 이루어졌다. 연결해서 '프랑스 혁명'도 생겼다. 더 많은 것들을 갖기 시작해서 제국주의 시대가 생겼고, 식민지 확보의 쟁탈전이 결국 제1, 2차 세계대전까지 연결이 되었다. 증기기관이 발명되고 교통수단이 발달하면서 역사와 연관이 되어 있어서 무심코 이용하던 교통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자전거, 지동차, 철도, 선박, 비행기

여러가지 교통수단이 발달하면서 개인적으로 보면 자동차다. 각 집안마다 교통수단을 가지고 있어서 가고 싶은 곳을 마음껏 사용한다. 현재 까지도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교통수단은 자동차 같다. 앞으로 환경을 생각해서 전기 자동차, 수소 자동차가 나오고 있는데 그것에 필요한 것들이 준비되어 나오고 있다.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인해 달라지는 것들

기존에 있는 교통수단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4가지 키워드인 연결, 자율주행, 공유 전동화 이다. 현재 서울에 있는 공유자전서 '따릉이'를 보면 많은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된다.

내가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서 그때 그때 사용하는 모습이 지금은 일상이 되어 보인다. 자동차도 따로 공유 지하 주차장에 있다가 필요할 때에 시간과 장소에 맞추어 내 앞에 나타 난다니 정말이지 기대된다. 자동차를 몰면서 편하고 시간이 절약되어서 좋지만 늘 주차문제와 정비가 늘 고민이였는데 해결된다고 하니 너무나도 기대가 된다. 자동차도 공유하게 되면 차 생산도 많이 줄어들것이고, 기존의 주차장 장소는 다르게 사용되어 지고, 길이 막히면 하늘 교통을 이용한다고 한다. 예전에 시댁에 내려가는 명절날 거북이 걸음으로 주차장처럼 갈 때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있어서 편하고 어머님 집에 배달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된다는 거 아닌가. 차를 운전하는 개념이 아니라 이동 중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차 안에서 즐길 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행복한 고민을 하는 시기가 곧 온다는 거다.


* 허니에듀 서평단을 통해 미래아이에서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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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습니다 밝은미래 그림책 50
알렉산드라 미르작 지음, 이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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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보고는 고양이라고 감히 생각을 못했답니다.

동그란 두 눈과 빨간색과 검은색이 눈에 확들어왔습니다.

고양이가 꼭 고양이만이 아니라, 내가 될 수도 있고, 우리 아이들일수도 있고, 또 다른 버림을 받았다는 느낌을 가진 누군가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버림은 너무 심했고.... 관심이 없나 보다..... 정도로 생각하기로....

비대면이 시간들이 길어 질 수록.. 혹시 잊혀진건 아니겠지...

다들 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막상 만나면 다들 그대로인데 말이죠.

핸드폰과 노트북에 눈길이 가 있는 모습에서는 나도 아이들 앞에서 그랬지 않았나... 하는 거울을 보는 듯 했답니다.

먼저 봐야 해서... 급해서..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말이지....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했던건 아닌지 반성하는 그림이였습니다.

아이는 지금 이때 나에게 와 주세요. 하고 조용히 얘기하고 있었던건 아닌지.....

내가 너무 늦은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답니다.

"찾았다" 라는 문구를 보고 어찌나 기쁘던지요.

더 늦기전에 어서 얼굴을 맞대로 눈을 맞추며 서로 안아 주면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것 같아요.

더 마음 문을 걸어 잠그기 전에

더 아무도 만나지 않을 거야 라는 다짐을 하기전에

더 후회하기 전에 말이죠.

고양이를 등장시켜 그냥 길 잃은 고양이만을 표현한 것은 아닌거 같아서

여러번 읽으면서 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 였습니다.

이제 좀 컷다고 아이를 와락 안아본지가 너무나도 오래 되었다는 생각과

아이와 함께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눈 지가 언젠지....

아이는 아직도 아이인데 말이죠 ㅎㅎ

외롭지 않게 슬프지 않게

누군가를 찾아가서 서로 이야기 나누고,

함께 옆에 앉아서 이야기도 듣고

함께 그냥 시간을 보내야 겠어요.


힘들어.
내가 너무 불쌍해.
오늘 밤은 그냥 쉬어야겠어.
버려진 통조림으로 허기를 달래고
몸을 누일 빈 상자를 찾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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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아버지 단비어린이 문학
이정록 지음, 배민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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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년시절은 어땠지?


"기적을 믿어라. 넌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사람이 될 거다. 한번 따라 해 봐라."

P75

아빠가 이런말을 해 주면 아이가 얼마나 마음이 따뜻해지고 용기가 생길까?

내 두 딸에게 꼭 해 줘야 겠다 다짐했다.

잔소리는 이제 그만 하고 말이다.

"명치에 박힌 돌덩이가 하난 있거든요. 막 숨을 놓친 당신한테, 남은 한 줌 햇살까지 병원비로 다 들어먹지 않고 가셔서 고맙다고 혼잣말한 것이 아직도 얹혀요. 용서해 주세요."

P115

삶에 마지막에 가서는 누구나 남의 손길 또는 자녀의 손길이 머물다 갈텐데 서로에게 너무 짐이 되지는 않고 싶다는 생각은 늘 했었는데, 막상 이 문장을 읽고 나서는 마음이 먹먹해 졌다. 내일 일도 모르는데 매일 신랑과 말다툼을 했던 나의 멍청한 모습이 떠올랐다. 가정에서 내가 더 헌신해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왜 나만 하지? 하는 생각을 말이다. 엄마가 따뜻한 말을 식구들에게 건네보는 습관을 연습해야 겠다.

"너도 어른이 다 됐구나. 누군가를 방문해서

마음을 건넨다는 것 다 컸다는 거지."

P123

코로나19 때문에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하고 카톡으로만 안부를 전한지도 꽤 익숙해 졌다. 만나자고 하는게 미안한 일이 되어 버린 요즘이다. 다행이 백신 접정으로 위드코로나로 한다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려 봐야 겠다. 가족들 하고만 지내다 보니 친구가 그립다. 친구를 만나면 서로에게 위로와 흐ㅣ망과 도전을 이야기 나누어 봐야 겠다. 한폄 더 자란 어른이 되고 있다.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단비어린이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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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제일 좋아 - 내 냥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김규희 지음 / 뜨인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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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는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보다는 고양이를 더 좋아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지만 "끝까지 책임 지지 못할 것 같으면 키울 생각은 하면 안 된다." 늘 이야기해서 그런지 급하게 조르지는 않습니다.

이 책을 받고 무척 좋아하며 읽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며칠 전 친구 집에 고양이 2마리를 키우는데 구경하러 갔다 왔습니다.

"엄마, 고양이 2마리 털이 극세사 같아. 완전 부드러워!" 신기해하면서 말했습니다.

책과 함께 고양이 엽서북도 있어서 감동이었습니다.

‘초보 고양이 집사를 위한 부록’에서 ‘우다다, 냥모나이트, 식빵자세’ 등 설명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고양이 그림들이 너무 귀여워서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더 많은 굿즈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양이는 보기만 하는 저에게 이 책을 통해 고양이에게 조금은 가까워지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만져보는 것에 도전을 해 보렵니다.

"벵골을 키워보고 싶어." "표범 느낌이 나면서 멋있단 말이야." 딸아이의 말에 같이 서치해 보니

특히 은빛 나는 벵골로 정했다.

"러시안 블루, 노르웨이 숲 아이까지 생각해 봤어."

"그래, 환경이 되면 우리 3마리 다 키우자"

딸과 이야기 나누면서 고양이 종류도 알게 되었고, 딸이 원하는 고양이 친구도 알게 되었습니다.

딸아이가 고양이에게 마음을 주는 여유가 있는 것과 좋아하는 대상이 있다는 것 또한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랑은 누군가를 책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요즘 하고 있었는데

둘째 딸아이는 벌써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서 대견했습니다.

함께 할 고양이들을 기다리는 마음도 생기고 저의 삶에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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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제일 좋아 - 내 냥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김규희 지음 / 뜨인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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