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는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보다는 고양이를 더 좋아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지만 "끝까지 책임 지지 못할 것 같으면 키울 생각은 하면 안 된다." 늘 이야기해서 그런지 급하게 조르지는 않습니다.
이 책을 받고 무척 좋아하며 읽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며칠 전 친구 집에 고양이 2마리를 키우는데 구경하러 갔다 왔습니다.
"엄마, 고양이 2마리 털이 극세사 같아. 완전 부드러워!" 신기해하면서 말했습니다.
책과 함께 고양이 엽서북도 있어서 감동이었습니다.
‘초보 고양이 집사를 위한 부록’에서 ‘우다다, 냥모나이트, 식빵자세’ 등 설명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고양이 그림들이 너무 귀여워서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더 많은 굿즈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