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경제 1 - 탐욕의 역사 중국 CCTV 다큐멘터리 화제작 1
CCTV 다큐멘터리 <화폐> 제작팀 지음, 김락준 옮김, 전병서 감수 / 가나출판사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화페경제1 (탐욕의 역사)

 

중국cctv 다큐멘처리<화폐>제작팀 著/ 김락준 譯/가나출판사

중국 cctv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편찬한 책이라, 전제적으로 화면 없이 글만의 표현이라 집중도가 떨어지고 산만한 느낌의 표현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없는 한계 인 것 같다. 그러면서도 화폐경제는 우리의 생활과 직결된 그리고 일련의 사태들이 겪었기에 독자의 관심도를 유발하기에는 시의 적절한 주제임에 틀림이 없다.

화폐는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동시에 경제발전과 인류사회의 진보를 촉진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채무위기, 재정적자 환율과 국제통화 시스템의 불균형등의 문제를 일으켰고 이 문제는 여전히 사람들을 괴롭혔다

1997년 화폐위기로 촉발된 아시아의 금융위기, 2001년 라틴아메리카 채무위기,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2009년 유로전의 채무위기 등 20세기 말부터 지금까지 10여년 동안 세계는 처음에는 일부 지역이나 국가에서 요동치던 금융불안이 전 세계 구석구석까지 퍼져 나갔다. 화폐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걍력한 영향을 주는 가장 민감한 요소가 되었다.

화폐경제1 에서는 화폐의 탄생의 역사는 물론 중앙은행의 탄생, 인플레이션, 세금, 국채, 화폐발행, 환율전쟁등 과거의 화폐를 통해 화폐의 미래를 예측해 본다.

중국에서 사용하는 금융관련 학술용어는 대부분 외국에서 들어온 것이지만 화폐는 중국 본래의 금융용어 중 하나다. 화(貨)는 재물을 의미하고 폐(幣)는 돈을 의미했다. 화폐라는 단어는 1000여 년전에 <후한서>에 처음 등장했다. 당시 사람들은 이미 화와 폐가 저울 의 양쪽 추가 되어 반드시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현대국가는 국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국가가 운용할 수 있는 돈의 규모는 공공서비스의 수요가 얼마나 되느냐에 달렸다. 과도한 징세는 국민들의 생활 수준에 직접 영향을 주고 과도한 나랏빚은 현재를 즐기고자 국가의 미래를 가불해서 쓰는 것과 같다. 또한 과도한 화폐의 발행은 국민들의 부에 물을 타는 것이다. 징세, 화폐발행, 국채 발행,은 어느 것 한 가지가 균형을 잃으면 나머지 두 가지에 큰 압력을 줄 수 있으므로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이세가지 가 각자 지켜야 할 선을 잘 지키게 하는 것은 현대 국가가 탄생한 이후 줄곧 중요한 명제였다.

현대의 화폐 경쟁은 사실상 국력 경쟁이다. 경재력이 가장 강한 화폐가 국제 사회를 주도하는 화폐가 된다. 화폐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것은 국가의 종합적인 능력이다. 국가가 얼마나 부를 잘 창조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신뢰를 주는가는 시장과 처한 상황을 통해서 점검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