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안목 - 고전과 비즈니스에서 세상과 사람을 읽는 법을 배우다
김봉국 지음 / 센추리원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자의 안목

김봉국著 센추리원

저자 김봉국은 매일경제신문 경제기자 출신으로 서른아홉에 안정적 직장을 뒤로하고 이데일리 창간에 뛰어 들었다. 이후 13년간 이데일리의 사장으로 일하면서 고전과 역사를 공부했고 여러 사람과 만남을 통해 흐름을 읽고 판을 주도하는 방법을 모색, 성공한 승자들은 남다른 안목을 가졌다는 것을 알고 리더십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정리했다. 이 책을 접하며  이데일리의 성공신화의 내공을 느낄 수 있다. 고전과 역사 지식과 현장 경험이 엮어내는 리더십의 제시는 자신을 성장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다.

공부와 관찰을 통해 승자의 안목을 5가지 영역으로 정리했다. 비난과 반대에도 할 일은 한다(결행), 멈춰야 할 때 나아가야할 때 돌아봐야 할 때(순리), 그 사람이 먼저 나를 찾게 하는 승자의 용인술(인덕), 흐름을 일고 판을 주도하다(혁신), 한사람의 똑똑함보다 열 사람의 어리석음을 조합하라(공유)

저자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직원이 기업의 주인이라는 가치관을 가져야 하며, 직원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부하들의 잠재능력을 이끌어 내 키워주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설파한다. 따라서 미래형 명군은 구성원을 행복하게 하는 리더이며 승자로서 독식을 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경영자도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이 지속성장을 할 수 있다는 안목을 가져야 하며, 직원이 행복하려면 가치와 비전과 결실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 큰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결단의 용기는 반드시 필요하며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눈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을 즐기려는 가슴과 후회 없는 결단을 이끌러 내는 머리와 의지를 갖고 실행에 옮기는 손발이 맞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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