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 우울증 -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고장 나 버린 사람들
주디스 조셉 지음, 문선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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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 우울증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봤다. 그만큼 생소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우리 현대인들은 스스로를 돌볼 시간 없이 일상을 살아간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어떤 증상을 겪고 있는지도 알기 어렵다. 저자도 상담을 해주면서 스스로 고기능 우울증에 걸린 것을 뒤늦게 알아차린 만큼, 자신을 돌아보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원인도 다양하고, 파생되는 증상도 여러 가지다. 그렇다고 우울해할 필요는 없다. 저자는 임상 결과를 예로 들어 해결 방법도 자세히 서술해두었기 때문이다.

좀 지쳤다고 느껴지거나, 일상의 행복 없이 그저 버티고 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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