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기
아사이 료 지음, 민경욱 옮김 / 리드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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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동안 계속 웃음이 났다.
하지만 그 웃음이 끝난 자리에 생각이 남았다.
이 소설은 ‘무거움’을 비틀어 ‘가벼움’으로 바꾸는 재주가 있다.
인간의 익숙한 감정과 행동을 낯설게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웃으며 읽다가, 나도 모르게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된다.
“나는 지금 제대로 살고 있나?”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책,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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