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글을 책 한 권에 만나볼 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가.이 책을 처음 접해보는데, 한 권에 시, 에세이, 소설, 수상평 등이 다 같이 들어있어 아주 풍성하고 만족스러웠다.특히 수상평과 역자의 글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어서, 이 책에서 만나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다.책을 한 권만 사야 한다면, 아무래도 이 책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