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사건에서 살아남은 여성들의 ‘그 이후’를 다룬 이야기입니다.주인공 리넷은 공포 속에 은둔하며 살아가지만, 또다시 위협이 닥쳐옵니다.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도망치며 진실을 마주하게 되죠. 읽는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던 책이에요. 호흡이 가쁘고 흥미로운 책입니다.이 책은 생존 이후의 트라우마, 그리고 여성을 둘러싼 폭력을 성찰하게 합니다. 우리 자신을 지켜야 하고, 우리 자매들을 지켜야 합니다. 위협과 공포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