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책방을 운영하며 생긴 에피소드들과 삶에서 인상 깊은 일화들을 엮은 책으로, 진솔하고 따뜻합니다. 다 읽고 나니 부산에 사시는 분들이 부러워졌습니다. 꼭 가보고 싶은 서점입니다.2020년 2월 2일에 책방을 열었다는 것을 보고, 책방에 정말 진심이구나 느꼈습니다. 1+1=2가 영원하길 바라며. 주변에서 누군가 묵묵히 책방을 열어 주고 있다는 사실에 충만함을 느낍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바람대로 주책공사가 영원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