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신전 ; 소중한 생명과 함께하는 일상 속 깨달음
고양이의 예쁜 사진이 이 책을 자꾸 자꾸
보게 안드네요~^^
목차를 보니 고양이를 싫어하던 남자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한 여자를 만나
고양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 인것 같아요~~~^^
호기심 자극~!!
사랑에 빠진 젊은 남자들은 인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취향이 그 여자와 동일해 진다는게
함정이죠~~^^;;;
사실 책을 읽다 보면 고양이에 대한 애정은
이런 함정에 빠지게 만든 사랑하는 여자보다
남자쪽이 더 타고 났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첫 고양이를 키우던 꼬마에서 부터
이렇게 그 많은 고양이의 프로필을 만들 정도로
애정이 깊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자료가 있거든요~~^^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치 봄을 틔워낸
꽃비 같다는 표현의 쵸비~♥^^
넘 이뿌죠?
사실 고양이를 별로 안좋아하는 제가
이 사진 보고 무너졌네요~~^^;;
이 책에는 고양이들과 함께 했던 이야기 뿐
아니라 이렇게 넘 예쁜 고양이들의 순간포착
사진들이 많아서 더욱 이 책을 소장하고 싶게 만들었어요~!!
고양이를 통해 저자는 많은 일상의 지혜와
깨달음을 얻게 되어요~ 더불어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도 그 깨달음을 고스란비 전해 주지요.
"항상 상대를 인정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사랑하는 법,
그것이 내가 배운 '고양이처럼 사랑하는 법' 이다"
사람의 이기심인지? 무책임한 호기심인지?
모르지만...
이런 사연을 볼 때 반려동물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인간들의 모습에 무척 실망스러웠어요~=_=
이 책을 읽으며 사랑과 책임에 대한 물음이 끊임없이 떠오릅니다.
고양이처럼 사랑하고 고양이처럼 살아가기를
하는 신전지기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 책을 읽는 내내 강하게 느껴지네요.
건강검진하고 와서 약하고 아픈 고양이를
오랜 시간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며
자신의 가슴위에 올려놓고 살려낸 아내의 이야기나
다리가 세개인 고양이를 편견없이 보고
함께 지내는 신전지기의 아들을 통해
진정한 생명존중과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았어요~

19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보내며
계속 구조활동을 하는 이 가족이 가진 사랑의 폭과 깊이는
얼마나 클까요?
도움이 필요한 고양이에게, 몸과 마음에
장애가 있는 고양이에게 이 가족은
임시보호처가 되어 주었고 가족을 찾아 주거나
직접 가족이 되어 주었어요~
무엇보다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게
고양이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주었고
고양이 뿐 아니라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감동을 준다는
사실도 께닫게 되었답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