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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는 명화를 남긴다! - 루브르, 오르세, 퐁피두에서 만나는 명화 이야기
윤영숙 외 지음, 김이한 그림 / 핵교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
센터는
명화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아마도 가장 가보고 싶은 곳~!! 이
아닐까 생각해요~
저 또한 가보고 싶었지만 가보지
못했기에
더욱 큰 로망을 가진 이곳의 전시물들을
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무척이나 반가웠어요~
바로 핵교 라는 출판사 에서 내놓은
[명화는 명화를 남긴다] 라는
책이에요~^^
이 책의 차례를 보면
더욱 이 명화들을 만나고 싶어져서
가슴 설레이더라구요~~~^^
그럼 명화는 명화를 남기는 곳으로의 여행을
한번 책을 보며 떠나 볼까요???^^ㅎㅎ
정말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ㅠ.ㅠ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 유리 피라미드의 사진이 보여요~
친구의 유럽여행 사진에서 본것 같은
이 피라미드의 설명이 자세히 나오구요~
특히나 아래 삽화처럼 나온 선생님께서
마치 박물관을 함께 걸어가시면서 저에게 설명하듯이
아주 친절하고 꼼꼼하게 알려주시는 덕분에
이 책을 읽는 내내
진짜 이곳을 여행다녀오는 기분 이었어요~!!
이런 부분들은 오히려 미술관을 다녀왔어도
관심을 제대로 가지지 않으면
놓치고 올 수 있는 부분도 이렇게 짚어주니 좋네요~!!
역시나 등장하시는 친절하신 선생님께서
풀밭위의 식사 라는 그림이 모네 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후에 많은 유명한 화가들이 여러번 그렸다는 것이죠~
현대 미술 작가들 에게도 패러디의 대상 이라고 해요.
심지어 피카소는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식사'를 차용해
20점이 넘는 작품으로 새롭게 해석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을 보면 정말 명화는 명화를 남긴다가 딱~
알맞는 내용이었기에
읽으면서 제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 졌답니다~^^ㅎㅎ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참 좋을법한 내용과
그림들이 많이 나와요~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화가의 아틀리에? 라는 작품을
보면
그 당시의 권력이 부패되어 있다는 내용의
그림이 담겨져 있어서 당시 시대적, 정치적 상황들까지
미루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그림을 보면 세계사에 대해서 지식적으로 알게되고,
관심갖게 되며, 호기심도 생기는것 같아서 좋았어요^^
집중탐구 라는 부분이 있어서
어른도 아이도 모두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시 시대상황 및 에피소드 들까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어요~
미술관에 가서 그림을 보며 귀로는 도슨트를 들은
경험과 비슷했답니다~
함무라비 법전은 예전에 제가 학교 다닐때
시험에도 자주 나왔던 것인데요~
함무라비 법전을 사진으로 직접 보고,
박물관에서 선생님의 강의를 생생하게 듣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제 4학년이 되는 꼬꼬양도 엄마가
보는 책을 흘끔 보더니
한번 읽어보라는 권유에 책을 함께 보게
되었어요~
자신이 관심있는 그림 에서는 눈을 뗄줄
모르는 꼬꼬양~!!
그림 보는것도 재밌다는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제 명화를 보며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따님이 있어서
넘 행복하네요~!!
[꼬꼬양이 명화는 명화를 남긴다] 라는
책을 본 후에
남긴 독서노트 에요~
나름 인상깊었는지...?
왠일로 한쪽을 넘겨서
썼네요^^ㅎㅎ
명화들을 보면서 그 명화를 즐기는
방법까지 배운 꼬꼬양 입니다.
명화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잘 적어서
만족스럽네요^^
<명화는 명화를 남긴다>
책을 보면서
딸아이와 함께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 할
거리가 많은것도 좋았구요,
명화를 감상하면서 얻는 여러가지 지식과
상상의 세계까지
아이와 저 또한 풍부하게
경험했답니다~!!
우리나라 에서 열리는 명화 관련
전시회와 박물관 수업도
더욱 가보고 싶어지게 만들어준
<명화는 명화를 남긴다>의
책 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요~^^
진정 루브르와 오르세의 감동을 집에서
경험했어요~!!
** 이 서평은 핵교 출판사에서 무료로 책만 받아서
작성한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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