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만 따라하면 VOCA 된다 2 ㅣ 초등 21일만 따라하면 시리즈
선진호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디딤돌
21일만 따라하면 VOCA
된다 2
21일 시리즈로 영어공부 하고 있는 꼬꼬양~
이번달은 [21일만 따라하면 VOCA 된다 2]로
공부했어요~
21일 시리즈 덕분에 전혀 영어를 쓰지 못했던 아이가
이젠 영어 쓰는게 많이 자연스러워 지고
적응이 잘 되어 가고 있어서
넘 다행이에요~^^
처음에 21일만 따라하면 VOCA 된다 1 에서는
(http://blog.naver.com/purejoy/70185810384)
꼬꼬양이 알파벳 쓰는 것을 너무 힘들어 해서
제일 뒷장은 아예 하지도 못하고 앞의 문장 보면서
함꼐 읽고, 단어만 겨우 조금씩 따라 쓰는 정도였는데
꾸준히 21일 시리즈를 한 결과,
이번에는 뒷페이지의 단어 활용해서 빈칸 채우기 까지
모두 잘 해내는 모습을 보니
제가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역시 21일 시리즈의 위력이자,
언어는 시간을 들여야 하는구나~ 라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있답니당~!!
21일만 따라하면 VOCA 된다 2는
이렇게 21일 습관을 위한 사과나무가 있고,
제 시간에 맞춰서 잘 할때마다 스티커를 붙일 수 있어요~
나중에 이번달 꼬꼬양의 21일 습관 나무는
어떤 색깔의 열매가 얼마나 열렸는지 보여드릴께요~^^ㅎㅎ
이렇게 CD도 들어있어서
엄마의 고추장 발음만 들을 필요 없다는 사실이
너무 고맙네요^^ㅋㅋ
21일만 따라하면 VOCA 된다
2 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시작 과 끝낸 시간을
기록하면서
꼬꼬양의 학습패턴을 살피고,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꾸준히 잘 할 수 있는
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는 가이드 역할을
하더라구요~^^
이게 모 중요할까? 생각했는데...
장기간 계속 할때는 이 시간과 장소를
흐트러짐 없이 지속해서 6일 정도만 해도
꼬꼬양은 그 시간이 되면 이 21일 시리즈를 가지고
와서
책상에 앉게 되는 습관으로 가려 했어요~
이 놀라운 관성의 법칙(?) 같은것이
저절로 생기는것 같아서 너무 신기했어요~!!^^ㅎㅎ
그런데 어디 놀러가느라 이 리듬이 깨지면...
또 흐트러지기도 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21일의 시간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더욱 몸소 느끼게 되었답니당~!!
21일만 따라하면 VOCA된다
2 에서는
21개의 스토리가 그림과
함께 나오는데...
이 내용이 정말 재밌는게 많더라구요~
어찌보면 이게 좀 콩글리쉬 개념 인데요~^^ㅋㅋ
울 꼬꼬양이 첨엔 이 본문만 하루에 거의 다 읽으면서
웃고, 이 본문내용을 마치 외국에 간 한국사람 흉내를 내면서
막 혀를 굴리며 읽는데...
울 가족 모두 빵~ 터졌네요^^ㅋㅋ
또 어떤 본문내용은 아예 놀이로 바꿔서
동생과 시장놀이를 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ㅋㅋ
좌판을 한다고 제가 쓰는 포장지도 가져다가 깔고...
스토리가 재밌다보니 참 꼬꼬양이 알아서
여러가지로 응용해서 놀더라구요~^^
진정한 장사꾼으로 거듭난
우리 꼬꼬양이 저더러 밝은 얼굴로 물건을 사라고
하네요^^ㅋㅋ
장사가 잘 안된다고 제 포장깔개는 버리고
겨울왕국 케이크 케이스로 바꿔서 장사중이에요^^
이렇게 스토리를 재밌게 읽은 후엔
오늘 배울 단어를 CD를 통해
원어민 선생님의 발음으로 듣고 따라 말해보면서
단어의 정확한 발음을 익히는 시간 이었어요~
확실히 21일만 따라하면 VOCA
된다 첫번째 권을
할때랑은 달라졌어요~
다양한 형태의 테스트도 잘 해내고
전엔 모르면 무조건 하기 싫어하거나
별표를 다 쳐놓기만 해서 제가 좀 힘들었는데
이번 VOCA 두번째 권에선
잘 모르는게 있으면 일단 찾아보고
저를 불러서 물어보기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하는 바람에 저도 함께 신이 났던것 같아요^^
새 단어도 소리 내어 읽고 쓰면서 연습도 하는 꼬꼬양~
확실히 영어 글씨체도 지난번 VOCA 1권 포스팅 때와
(http://blog.naver.com/purejoy/70185810384) 비교해 보니
많이 예뻐지고 정돈이 되었네요^^
불과 몇개월 전인데 말이죠~
이렇게 비교할 수 있어서 기록을 안남길 수가 없어요~^^;;
꼬꼬양 에게도 전에 VOCA 1권 때의 포스팅을 보여줬더니
놀라더라구요~^^ㅎㅎ
거봐, 따님~ 매일매일 하는것의 위력을 알았으면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실천해주길 바래~~~!!
마지막으로 앞에서 배운 스토리의 단어들을
활용해서
문장을 완성하는
부분인데요~
VOCA 1권 때는 이 부분 꼬꼬양이 아예 못했었어요~ㅠ.ㅠ
어렵다고 모르겠다고 해서 위의
단어 읽으면서 쓰는 연습만 했었는데요~
CD를 통해 원어민 선생님이 읽어 주시는 영어 스토리도
들어볼 수 있어요~
기억 안나는 단어들도 많았지만..
제 도움없이 앞장을 열심히 넘겨가며
혼자 힘으로 잘 찾아내니 기특할 따름 입니다^^ㅎㅎ
또 연두색과 주황색으로 단어의 힌트를 주니까
꼬꼬양이 잘 모르는것도 찾을 수 있다고 말하더라구요~^^
끝에는 단어 테스트를 잘라서 쓸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VOCA 2권을 아직 조금 덜 끝나서
이 부분은 자르지 않았는데요~
한권 모두를 끝내면 복습으로 단어 테스트를
잘라서 할 예정이구요~
이 부분까지 마치면 저희 3학년 꼬꼬양 실력이
더욱 Up 될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또 잘라서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단어 테스트 부분은
약간 두꺼운 종이로 되어 있어서
활용도 짱~!! 일것 같아요~!!^^
이번 21일만 따라하면 VOCA 된다 2를 열공했던
사진들 추억이 될것 같아 남겨봅니다^^
꼬꼬양이 21일만 따라하면 VOCA 된다
2 를 하면서
맺은 아름드리 열매들을 한번 보실래요?^^
열매가 없이 텅텅 비었던 나무에
빨강, 초록 사과가 풍성하게 열렸지요?
마지막 21일까지 비록 진도가 느리다고 해도
개학해서 바쁘다고 해도
끝까지 함께할거에요~
느낌아니깐~~~!!!^^ㅎㅎ
21일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매일, 조금씩,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장소 에서 하면,
정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실력이 쑥쑥 자라고 있음을 어느
순간
느낀다는 점 이에요~^^
솔직히 처음에 할때는 잘 몰랐는데
벌써 2권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보니
3학년 꼬꼬양의 실력이 많이 늘었더라구요~
VOCA1 처음 할땐 같은 3학년 이었어도 너무 어려워
했는데..
오히려 꼬꼬양 스스로 VOCA 2권은 3학년 수준에 딱~ 맞고
쉽다고 말하더라구요~^^
21일 시리즈를 하면서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속담이 생각날 정도에요~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해서 영어에 푹~ 젖어보는 경험을
꼬꼬양에게 해주고 싶은 바램입니당~^^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