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품은 착한 디자인 상상의집 지식마당 12
김대호 외 지음, 허경미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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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품은 착한 디자인 이라는 책이 상상의 집 출판사에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원래 제가 디자인 쪽에 관심이 많은데다...

친환경적인 지구를 품은 착하기 까지 한 디자인 이라니...???

너무 내용이 궁금하더라구요~^^

바로 이 책이 랍니당~

이 책의 차례를 보면요,

보기만 해도 신기하고 재밌어 보이는 물건들이

제 호기심을 마구 자극했어요~^^

각각의 주제에 맞는 동화가 있어서

저희 초등3학년 꼬꼬양도 재밌게 보더라구요~^^

제가 읽고 싶은 책이었는데...

저희 꼬꼬양이 더 관심있어 하네요^^

특히 꼬꼬양은 아래 사진에 나온 빨대정수기에

완전 관심을 가지네요~!!^^

꼬꼬양도 하나 달고 다니면서 계곡물 이나 빗물에 꽂아서

사용해 보고 싶다나요? ㅠ.ㅠ


또 바람을 불어 넣어서 쓸 수 있는 이 블로우 소파도

갖고 싶다며 한번 앉아보고 싶다네요~

저도 이 소파 무지 탐나더라구요^^ㅎㅎ

밖에 가지고 나갈 수 있는 효율성도 넘 매력적이었어요^^

포장지가 되는 잡지는 예전에 제가 많이 쓰던 방식인데요~

제가 중학교때 잡지로 책도 포장하고,

편지지와 편지봉투도 만들어서 베프에게 보내던

그 시절 추억도 생각났어요~

그래서 꼬꼬양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주었네요^^

이 책은 기대이상으로 너무 신기한 디자인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보게 되어서 정말 놀라웠어요~!!

무엇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착한 마음이 만나면

이런 멋진 상품들이 나온다는 생각에 행복한 미소가 지어졌죠~^^

좋은 머리를 이런 선한 일에 쓰는 사람들을 닮고 싶었구요,

저희 아이들도 자신의 멋진 재능을 잘 발견하고

그 재능을 꼭 사회의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갖게 되었네요^^

무엇보다 꼬꼬양은 이 책을 보면서

이제 주변의 물건을 함부로 다루지 않겠다고 하더라구요~!!

잘 아끼고, 재 사용하며 물건의 낭비를 최대한 줄여서

나름 지구자원 아낌이가 되겠노라고 결심하네요^^ㅎㅎ

기특하죠~?^^

루나의 물통 이야기를 읽더니...

물장난을 치며 물을 함부로 버렸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하지만 금새 Q드럼 물통을 보면서...

이거 타고 비탈길 내려가면 재밌겠다고...

초딩 특유의 장난끼 발동하시네요~

못말리는 초딩 3학년 입니당~^^ㅋㅋ

꼬꼬양은 그냥 지나치던 생각들을

잘 메모하고, 그 생각을 잘 활용해서

좋은 아이디어들로 지구를 위한 멋진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보겠다고 해서 너무 기뻤어요^^

비단 꼬꼬양 뿐이 아니라...

저와 같은 주부들도 생활하다보면

여러모로 지구자원을 아끼며

친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한데 그것들을 잘 활용하기 위한

노력들이 의지적으로 필요함을 깨달았어요~

따뜻하고 독특한 발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7가지 착한 디자인 이야기를 보면서

세상을 바꾸는 것은 꼭 대단한 과학자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만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사실도 새삼 느끼게 된

유익한 독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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