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학교 -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미래교육법
백은영 지음 / 버튼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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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엄마의 학교' 읽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자 - 백은영 작가

 

아이를 낳은 순간 부터 아마 대부분의 부모들은

우리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뭐든 하고 싶은 맘,

그 맘은 다들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현실 속에서 아이를 행복하게 양육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여러 상황 속에서 느낄 것이다. 이런 엄마들의 마음을 잘 아시는 백은영 작가는 '엄마의 학교' 책을 통해 아이의 교육과 진로에 대해 엄마가 해야 할 역할을 구체적인 메세지로 전달하고 있다. 또 백은영 작가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도 진로교육과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전하고 있다.

(백은영 진로교육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1fhRaYVLgq8n0WGnJPb8mw)

 

 

'엄마의 학교'에서 백은영 작가가 말하는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들에게, 무엇보다 청소년기의 두 아이를 키우는 나에게 와닿았던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

AI에 대체되지 않는 창의적 인재로 키우는 방법.

무엇보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미래교육법 !

요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모두 관심 부분이 아닐까?

백은영 작가의 책을 여러 권 읽어보았기 때문에

더욱 신뢰가 되어 '엄마의 학교'라는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에 무척 궁금했다.

역시 시대의 흐름을 읽고 콘텐츠 확보에

눈을 돌리는 지혜와 미래를 아는

힘으로 부터 나오는 용기!

지금의 부모에게 필요한 핵심이기에

서두 부터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그 시대가 원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엄마!

그것 이 바로 스마트맘이다.

산업사회 교육 패러다임에서

지식창조사회의 교육 패러다임으로 변화했다.

지식창조사회인 현재로서는

'콘텐츠 교육 '을 해야 한다.

 

 

< 소유의 종말 >을 쓴 제러미 리프킨은 이제 시장은 물질이나 지적 재산의 소유에서 네트워크를 통한 접속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주장하며 네트워크 경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p30) 결국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콘텐츠와 연결 되어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

<일자리 혁명> 을 쓴 박영숙, 제롬 글렌 은 ' 미래에 새롭게 부상하는 24가지 산업과 일자리에 대해 백은영 작가는 소개하고 있다.

인공지능 교육사업, 태양광 발전산업, 대기 속 수분 수확 산업, 드론 산업, 3D/4D프린팅 산업, 모바일 앱 개발 산업, 센서 산업, 인공지능을 이용한 임 진단 및 면역 치료 산업, LED산업, 빅데이터 산업, 사물인터넷 산업, 풍력방전 산업, 대용량 에너지 저장 기술 산업, 마이크로그리드 산업, 초고속 교통운송 산업, 공유경제 산업, 소포츠 산업, 코인 산업, 바이오 산업, 마이크로 칼리지, 스마트 주택 산업, 고령 친화 사업, 택배 산업, 24시간 도시를 위한 산업(p 57)

→ 학벌 보다 핵심 역량 !

→ 결국 콘텐츠가 답이다!!

가끔 블루오션이 무엇인가? 질문을 받는다고 하는데. 백은영 작가는 내 아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어 그것을 콘텐츠화하여 살아갈 수 있는 분야라고 설명한다. 앞으로의 사회는 자기주도적으로 개발한 창의적인 콘텐츠로 승부를 내야하는 사회라는 것이다.

창의인재의 공통적인 4가지 특성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피카소, 이중섭, 장승업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강점지능 조기발견, 독서, 두 개 이상의 통섭, 자기분야의 10년 여 꾸준한 노력,전문가들의 인정, EQ(정서지능) 발달 등에 대한 설명도 많은 공감이 되었다.

창의인재에 대한 특징을 설명한 후에 백은영 작가는 창의 인재를 키운 부모의 특징을 알아보있다. 창의인재 부모들은 무엇보다 '자녀의 행복'을 추구했다고 한다. 요즘 사교육에 열성을 쏟고 있는 부모에게 조언하고 있다. 강요하지 않고, 독립성을 강조하며, 철저히 자녀가 주도하는 삶을 믿고 지원해 주는 형태로 양육 했던 창의 인재 부모의 교육관에 대해서 말이다.

엄마의 뇌 속에 다중지능 서랍을 장착하라! ( p 179)

백은영 작가는 아이의 행동이나 대화를 관찰하여 엄마의 다중지능 서랍장 머릿 속에 넣고 가장 많이 쌓이게 되는 서랍을 아이의 강점지능 으로 보면 된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각 영역별 다중지능의 특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나도 두 아이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책에 나온 부분을 참고하여 살펴보고 있다. 아이의 잠재능력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한 좋은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미래의 교육은 어떻게 변화하는지? 자세히 설명하면서 지금처럼 따라가기식의 무차별한 사교육으로는 아이들의 미래도 부모의 미래도 보장받을 수 없다고 백은영 작가는 경고한다. 나 또한 공감하기에 아이가 부족한 부분 때문에 특별히 요청하지 않는 이상 사교육은 지양하는 편이다.

미래교육의 단계별 방법 3가지가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① 아이의 적성을 발견하라

② 맞춤식 교육 과정을 제공하라

③ 부모의 네트워크를 아이와 공유하라

미래교육 3단계의 끝판왕, 텀블러의 데이비드 카프를 소개한다.

백은영 작가가 말하는 부모가 아이에게 주어야 할 3가지 자원은 인적자원, 물적자원, 문화적 자원 이라고 한다.

 

전 세계가 급변하는 이 시대 속에서

학벌보다 실력이 경쟁력이 되는

지식창조의 시대!

사랑하는 우리 아이를 어떻게 하면

미래인재로 키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백은영 작가의

'엄마의 학교'라는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적어도 옆집 엄마의 말로 내 아이의 교육이

우왕좌왕 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미래 교육에 대한 혜안을 가지게 된다.

또한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한 실제적인 해법과

활용 방법들을 내 아이의 양육에 적용함으로써

내 아이의 진로를 돕는 조력자 엄마의 역할도

충분히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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