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신태순 작가 책!
사실 '게으르지만'에 꽂혀서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ㅎㅎ
나름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지만
많이 게으른 나^^;;
이젠 인정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자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는 편!!
이런 나에게 콘텐츠란 매우 재밌고
자유로운 나만의 표현 방식이기에!
'더 자유롭게, 더 벌고 싶다면 콘텐츠가 나 대신 돈 벌게 하라!'라는 책 표지의 강력한 문구가 나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책을 통해 게으른 고수의 성공비결 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이 책 전반에 나온 콘텐츠 해킹 개념을 적용하면서 좋은 성과를 냈던 신태순 작가님의 그 비법을 알아보자.
시작.
무척 설레는 단어지만 사실 시작이 반이라고 할 만큼 어려운 것이 바로 시작이다. '새로운 시작은 어렵고, 여러 번 중단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p16)
이 말에 큰 위로를 받았다. 가끔 시작은 호기심에 매우 잘 하는 편인 나의 성향이 조금 시도하다 금세 식어버리면 내 자신에 대한 자책으로 맘이 어려울 때가 많았다. 그런데 여러 번 중단하는 건 자연스럽다고 하니 끝까지 또 중단하고 시도하면 될 일이라고 이 책을 통해 생각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나만의 콘텐치 주제 찾는 법'에서는 신태순 작가님의 사이다 발언이 눈에 띈다. 매번 콘텐츠 주제나 창업 아이템 질문하면 가장 당신이 잘하거나 가장 관심 있는 것으로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청소년기 아이들 진로 찾을 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이 말이 틀린 건 아니지만 얼마나 막연하고 답답한 답변이 될 수도 있는지. 특히 청소년기 아이들에겐 내가 지금 뭘 잘 하는지 모르는데 자꾸 꿈을 가지라고 하는 걸 매우 당황스러워 한다.
이 책은 이런 막연한 상황의 사람에게 지도 위의 내 위치를 찾으라고 일러준다. 지금 내 위치를 알기 위해선 내 인생을 기록하는 것 부터 시작하라는 구체적인 제시를 히주는 게 이 책의 매력이다. 내가 과거에 무엇을 하면서 헤맸고 지금은 무얼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기록하는 것이 바로 나의 위치를 찾아가는 일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오늘 내가 한 것의 기록을 남기는 게 가장 쉽고 당장 시작하기 좋은 콘텐츠 주제라고 합니다.
블로그에 정성스럽게 쓴 글이 반응이 없어서 답답하다면 모바일 사용자믜 관점을 생각해봐야 한다. 포스팅에 적용할 모바일 사용자의 관점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알려 주셔서 내겐 도움이 많이 되었다.
게으르니까 유튜브를 당장 시작하란다^^ㅋㅋㅋ
이 부분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이익 창출의 시도를 어떤 식으로 하는 게 좋은지? 작가의 경험과 주변 사례를 들어 알려주고 있다. 무엇보다 유튜브 하면 천 명 구독자에 목숨을 거는 경우가 있는데 무조건 잘못된 방법으로 무리하게 구독자 늘리기만 하는 건 의미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광고수익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다양한 기회로 수익 창출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저자. 타깃의 좁고 분명한 주제로 꾸준히 쌓아가는 콘텐츠의 힘이 중요함을 배웠다.
유튜브든 글이든 주제를 일단 정해야 하는데 그 주제를 찾는 팁 4가지를 정리해서 알려준다. 바로 '씨바시파' 혼자서 끙끙대며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위의 4가지 방법으로 나만의 콘텐츠에 색깔을 입히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드는데 에너지를 사용하라 조언한다. 작가님의 유튜브 영상 주제 101가지 안내된 글을 보고 리뷰한 영상을 참고해도 좋을듯 하다.
http://abit.ty/youtube101
긴 내용의 영상을 부담 느끼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옆모습 대본 읽기 방법과 미니 프롬프터 패럿 기계, 비디오 텔레프롬프터 어플 활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유튜브를 시작한다면 이런 꿀팁들은 무척 유용한 것들이다.
깔때기 모양의 6단계에 대한 설명으로 한 눈에 들어오게 정리해주었다. 이것은 일명 고객 만들어 주는 6단계 과정! 나같이 마.알.못.(마케팅 알지 못하는) 사람도 콘텐츠 마케팅의 큰 그림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작가님의 경험과 함께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다. 잠재 고객에 대한 설명인 '인지' 부터 '팬덤'까지! 즉 고객이 대신 홍보해주는 선순환으로 연결되는!! 마법같은 모델이다.
무자본 창업 교육을 2013년 부터 했던 신태순 작가의 노하우가 세밀하게 담긴 이 책은 전체적으로 한 번 읽고 나서 이후에 계속 필요한 부분은 나만의 콘텐츠 전략을 위해 수시로 활용해야 한다. 읽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아마 한 번만 읽지는 않게 될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책이다. 결국 본질에 충실하면서 개인과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스마트한 전략을 하나하나 가르쳐 주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최신 A.I 기술 활용하기(p170~)에 나온 것들을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세상이 빨리 변하고 있음을 절감한다. 특히 그것을 내가 못따라 가고 있어서 '지금까지 나의 손, 발이 고생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다. 뭐 그러면 어떤가?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A.I가 써주는 텍스트를 비롯하여 작가님이 알려주신 내용들을 나도 실험? 활용해봐야 겠다. 사이트 방문자의 행동 예측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자동 영상 편집 서비스 등... 수없이 많은 도구가 서비스가 우리 곁에 있으니 적극 활용하자!
하지만 중요한 것은 반복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창의성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도달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창의성은 지루하고 단순하고 반복적인 과정을 지니는 가운데 얻게 되는 선물입니다.'라고 신태순 저자는 강조한다.
네이버의 구글화에 대비하는 상위노출 전략, 검색 로직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신태순 작가님의 아내이신 김지혜 대표님의 육아맘 콘텐츠 기반 사업 성공기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의 입장에서는 무척 현실적인 조언들이었다.무엇보다 기본을 지키며 행복하게
나아가는 태도는 나에게 귀감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적인 이 책의 내용은 변화를 절실히 원하는 독자들메게 알려준 '4H'이다.
헤드, 하트, 핸드, 해빗을 통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내 스스로의 동기를 찾고 기록하며 좋은 습관으로 가꾸는 방법이 명시되어 있다.
요즘 대부분 SNS를 하지 않는 분들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책이고,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만들어서 자신만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기업이나, 개인적으로 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무엇보다 콘텐츠를 만드는 동기와 태도에서 부터 콘텐츠를 통해 나의 성장과 행복, 게다가 요즘 같이 기술이 발전한 시대에 기술적인 스마트한 조언과 방법들까지 신태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나눠주고 있다. 누구라도 작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도한다면 거북이의 바다에서 유유히 성장과 부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오늘부터 작은 걸음으로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