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룬의 세계사 여행
헨드릭 빌럼 반 룬 지음, 김대웅 옮김 / 지양어린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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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책을 쓴 이유가 손자에게 이 세상에 슬픔과 고통이 있지만 아름다운 가치를 실현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였다는 것처럼, 이 책은 단순히 정보를 줄줄이 늘어놓았다기 보다는 세계사 속에 의미있는 도시들과 그 도시와 관련있는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대상 독자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문구가 어렵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완전히 소화하기 위해서는 독자가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다루고 있는 정보의 수준은 상당히 높으니 그냥 쓱 읽고 지나가지 말고, 아이가 읽다가 책이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았고, 아이도 알지못하는 내용이 나왔을 때 궁금한 사항은 추가로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보도록 권하면 좋겠다. 책을 소화해내고 나면 상당한 지식량이 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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