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북클럽
박현희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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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었던 책을 소개해주는 소설 중 가장 재미있던 책.
보지 않았던 책들은 모두 보고 싶게 만들고,
보았던 책들은 다시 의미를 곱씹어보게 만들었던.
사람만나기 지독하기 싫어하는 나를 북클럽에 가입할까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들었던 책이다.
이것을 모티브로 나중에 나는 고2때 북클럽을 만들었고 아직도 현재진행중이다.
가입자는 나와 내 친구 둘뿐이지만, 즐겁다.
정말 고마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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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9-23 20: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클럽 현재진행중이시라니 우와 대단하십니다 ㅎㅎ 저는 아이랑 이 책 읽었어요. 책 속 책이야기 참 좋지요. 두 분의 북클럽 오래오래 영원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