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하면서도 서글픈 동화. 어렸을 때 읽고 이따금씩 종이를 씹어보었던 것이기억이 난다. 맛은 없었다.하지만 이 책을 떠올릴 때면 입에서 누룽지같은 구수한 종이맛이 나는 것 같다.그런 맛은 안났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