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밥 낮은산 작은숲 1
김중미 지음, 김환영 그림 / 낮은산 / 200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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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면서도 서글픈 동화.
어렸을 때 읽고 이따금씩 종이를 씹어보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
맛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떠올릴 때면 입에서 누룽지같은 구수한 종이맛이 나는 것 같다.
그런 맛은 안났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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