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의 공부 - <KBS 스폐셜> 세계 탐구 기획
정현모 지음 / 새앙뿔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유태인과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서로 비슷한 수준이다'라고 본문에서 말한다.  

엄마들이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것도 비슷하고....... 

그러나 다른건 공부하는 방법에서 많이 다르다. 

학교에서 집에돌아온 아이에게,  

" 오늘 선생님 말씀 잘 들었니?"이건 우리나라 부모들의 물음이고, 

"오늘 선생님에게 뭘 물어봤니?"이건 유태인 부모들의 물음이란다. 

부모와 학부모와 학교와 사회. 

모든것은 집에서부터 이뤄지는 유태인가정과 달리 우린 모든것이 집밖(?)에서 이뤄진다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 

개개인의 자존감과 정체성, 자기만의 적성과 가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것. 

유태인가정과사회환경, 우리의 가정과 사회환경.  

교육열은 비슷하지만, 

결과는 다르다!!!는것. 

우리 주변에서 뭔가 조금씩 변화의 싹이 보이는것도 같고.......역으로 가는것도 같고. 

이 책은 우리에게 미래를 위한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말해주고있다. 

참,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