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 역할, 책임, 협력 관점에서 본 객체지향 위키북스 IT Leaders 시리즈 23
조영호 지음 / 위키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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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언어에 대한 이야기는 최대한 배제한 채로, `객체 지향`에 대한 개념을 다시 정립하려고 읽은 책인데 분량은 적지만 내용이 참으로 알차다. 멘탈 모델, 도메인 모델 등 학부 언어의미론 전공시간에 배웠던 개념을 프로그래밍에서도 그대로 적용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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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자바스크립트 + 제이쿼리 입문 - 기본부터 실무까지, 쉽게 배우고 화려하게 표현한다! Do it! 시리즈 15
정인용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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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앞부분에서는 자바스크립트 기본 문법과 이에 대한 예제를 다루고,

두번째 마당에서는 자바스크립트를 더 쉽게 사용하기위한

라이브러리인 '제이쿼리' 기본 사용 방법과 Ajax에 대한 간단한 소개,

그리고 제이쿼리 플러그인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마지막 셋째 마당에서는 정적인 웹사이트 메인 페이지를 자바스크립트와

제이쿼리를 사용해서 생동감을 불어넣는 페이지로 바꾸는 작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해보면서 책에서 다루었던 내용들을

총정리 할 수 있는 부분을 마련한 책입니다.


아쉬운 점은 책의 맨 마지막에 나오는 어도비 에지는

아주 간단한게 인터페이스와 예제 하나 정도만 다루고 넘어가서

조금 아쉬운 감이 있으나, 책의 주제가 자바스크립트와 제이쿼리를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이정도로 다루고 가는 것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메소드들을 한번씩 사용해보면서 자바스크립트와 제이쿼리와 친숙해지고

그 활용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약간의 오타가 책 중간중간에 있는데, 출판사 홈페이지에 가서

수정 내용 PDF를 받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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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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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크게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50대 중반의 저자가 지금의 직업을 접고 원래의 직장으로 복귀하면서 살아온 삶에 대한 성찰과 다가올 삶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희망을 보여준 글입니다. 생애주기의 관점에서 본다면 나나 저자의 나이에 딱 맞는 시점에 나온 작품이라 누구에게도 일독을 권합니다. 자신도 한 인터뷰에서 이 책에 대해 ‘나와 같은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50대들이 많이 읽어줬으면 좋겠다. 20,30대들이 자기 부모한테 선물하면 괜찮은 책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유시민 씨의 글이 좋은 점은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글이 자연스럽고 어렵지 않다는 점. 초등학생 수준의 독해력만으로도 읽을 수 있게 쓴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재주입니다. 학자들이 비국어적인 표현이라고 많이 지적하는 어법도 그 문맥에서는 그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없을 것이라 여겨지는 곳이 좀 있습니다. 또 그가 접하고 있는 다양한 인문학적 정보와 그에 대한 견해와 어플리케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먹고살기에 바쁜 시민들에게 이건 지식영양제나 마찬가지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저자를 만나 함께 당구를 하거나 소주를 한 잔 하는 것도 즐거움이겠지만 긴 호흡으로 쓴 그의 책을 읽는 것이 유시민과의 더 깊이 있는 스킨십이고 애정과 존경을 표현하는 진정한 즐거움입니다.

 

마지막으로 그의 공적인 삶과 글이라는 보고서의 일치. 주관적인 믿음입니다. 주위의 적지 않은 분들이 그가 정치인으로 보여주었던 여러 행위에 대해서 부정적인 판단을 내리고 심지어 극심한 안티가 되기도 합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저희 옆에 계셨을 때도 있었던 경향입니다. 여러 가지 관점과 수준의 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유시민 씨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일관되게 보여주었고 바랐던 것들의 결과에 대한 현재적 평가와 그의 진정성과 현실적 능력을 혼동했을 때 그는 촉새도 되고 변절자도 됩니다. 다 세상을 보고 읽는 관전자 각자의 능력 나름입니다.

 

아쉬웠던 점은 이 책의 뒷커버에 나온 상업적 멘트였습니다.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멘붕 사회에 해독제로 쓰일 책!’이라뇨. 완전정복 참고서 시리즈 중 하나를 연상케합니다. 독자들을 오도하게 만들 수 있는 카피 아닌가 합니다. 이 책은 삶에 대한 정답이 있는 게 아닙니다. 저자가 인생의 변곡점에 다다른 시점에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드러내면서 독자들에게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묻는 장문의 편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다양한 버전으로 수없이 통독해도 힐링은 없습니다. 저자는 ‘일상의 모든 순간마다 나름의 의미와 기쁨을 느끼며 살고 후회 없이 죽는 것이 저의 희망입니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래서 이 책, ‘어떻게 살 것인가’의 키워드는 자유의지입니다. 지금 온갖 허접 쓰.레.기들에 둘러싸여 난감해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주는 유용하고 고마운 삶의 지침서일 뿐입니다. 저는 그렇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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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수능특강 수리영역 수학 1 - 2010년 1월 25일 ~ 6월 27일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지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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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질 별로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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