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6 영웅들의 위대한 계보
글: 고정욱
출판사: 애플북스
독서마라토너6권 - ❤
<어린이 서평>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신화가 있듯이 다른 나라에도 여러 신화가 있다. 그중 하나가 이 그리스 로마 신화이다. 나는 많고 많은 그리스 로마 신화 중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이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를 특별히 추천한다. 그 이유를 다같이 책속에서 찾아보자.
이번 6권에서는 소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이 책에서는 여러 영웅들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다. 앞에권에서는 신들은 위대하고 인간들은 그 아래에 살아야하는, 그런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번권에서는 많은 영웅들이 괴물들을 처치해서 사람들을 평화롭게 만들어주는 것을 보았다. 통쾌하고, 기쁜 장면이었다. 그러나 이들 역시 인간이기에 신들의 아래에 있었고, 불행한 운명으로 생을 마감한 이들도 많았다. 이런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이것이 이책을 읽어야 할 이유라 생각된다.
많은 영웅들이 나왔지만, 나는 테세우스의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다. 아마 테세우스라는 이름을 많이 들었기 때문인 것도 같다. 그렇지만, 그 이름을 많이 들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용감하고 엄청난 힘을 자랑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 유명한 테세우스의 여섯가지 과업이 용감함의 빛을 내주는 압도적인 부분이다. 곁에서 사람들은 그 괴물에게 가지 말라고 계속 말하지만, 테세우스는 그렇다면 더더욱 가야겠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이 못하는 일을 할수 있는 자신감, 이것이 진정한 용기가 아닐까? 주변에서 하지 말라는 것은 두려워서 다가가지도 못하는 내가 영웅의 말을 읽으니 용기가 내 안에서 불쑥 솟아나는 느낌이 들었다. 영웅의 좋은 점을 배울 수 있는 부분이었다.
P 66
"강도와 산적들과 괴물들이 곳곳에서 출몰한단다. 배를 타고 바다로 가는 것이 좋겠다."
그러자 테세우스는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
"할아버지 그리고 어머니, 그렇다면 저는 더더욱 육로로 가겠어요."
"그게 무슨 말이냐? 험한 길로 가다가는 아버지를 만나기도 전에 죽을 수도 있다."
"아닙니다. 그런 산적들과 괴물들은 제가 반드시 제거할 것입니다. 난관들을 헤쳐나가는 것이 영웅이 되고픈 저의 과업입니다. 헤라클레스도 과업을 완수하고 영웅이 되지 않았습니까?"
이 책을 초등 고학년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그 정도라면 이 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함께 그리스 로마 신화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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