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 마흔의 숨
류재민 지음 / 강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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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숨
류재민 / 강가 💧 출판사
에세이

문학소년이 기자가 되어 청와대와 용산을 출입했습니다
낮에는 세상을 쓰고, 밤에는 마음을 쓰곤 합니다.
이제 마흔을 지나고 있습니다.

작가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단숨에 읽어 내려 간다.
동시대에 살고 있으며, 같은세대인 나는 작가의 이야기에서
내이야기인 것 같은 동질감이 느껴졌다

작가이며 기자,
글을 쓰는 일은 고통이 느껴진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책의 키워드는
#40 #글 #고민 #여행 #마라톤 #꿈

숨, 우리는 매일 숨을 쉬며 살아가고 있다
들이쉬는 숨,
내쉬는 숨, 그리운 숨,
호, 부는숨

마흔관련 책들이 많은데, 김미경 마흔수업, 마흔에읽는 쇼펜하우어 읽고 마흔의 숨을 읽었는데,
P41
차가웠다
노병의 낡은 철모처럼

마음이 움찔했더
사는 게 전쟁 같아서.

꼭 40 같아서.

지금 나인 것같았다.

배움과 열정을 놓지 않는다면,
곧 다가올 50도 두렵지 않겠지

P216
우리 인생의 첫 40년은 본문이고, 그 다음 30년은 그 본문에 대한 주석이다

채우는 삶으로 살고 싶어진다.

마흔에 읽는다면 위로와 공감이 되는 마흔의 숨 추천.

#마흔의숨
#류재민
#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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