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사랑하는 엄마가 치매였을 때 /박현주 지음 / 미다스북스📘--심리상담자 딸니 전하는 치매 환자 가족의 이야기 삶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만드는 웰다잉 스토리--제목만으로도 울컥한 책.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 치매. 노인 10명중 1명이 치매환자라는 통계가 있다니, 놀랐고 두렵다.-작가는 엄마의 치매진단으로 10년째 치매 환자 가족으로 지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웰빙을 넘어 웰다잉의 문화를 정착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중간 중간 엄마의 사진과 펀지들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첫장 이야기에 엄마와의 추억은 지금 우리엄마와 나랑 닮아 있어서 계속 뭉클한 감정이 생긴다치매는 새로운 질병을 동반하며 가족 모두에게 영향을 준다기억에 남는 페이지.P219양가감정이란 어떤 대상에게 서로 대립하는 두 감정이 동시에 혼제하는 정신 상태를 말한다 아버지는 엄마의 상태를 이해하면서 함께 계속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자 짜증을 냈다. 엄마를 향해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이 동시에 나타났다 가끔은 둘째 딸이 전화로 엄마 상태를 물으면 아버진 괜찮다고 했다가 화를 내기도 했다 "네 엄마링 이렇게 살다 같이 죽으면 되니까 너희는 일이나 해, 상관말고."P326웰다잉 (Well-dying)은 생에 말기에 삶을 의미 없이 연장하기보다 인간으로서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존엄하게 마무리 하는 것'을 말한다--엄마와의 마지막 시간을 행복한 순간으로 만들기 위해 애쓴 가족들의 이야기 우리 모두가 알아야할 존엄한 죽음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다.--<채성모의 손에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사랑하는엄마가치매였을때#박현주#미다스북스#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chae_seongmo@midasbooks🪧감사합니다.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