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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잃어버릴 때

제가 주님을 찾을 때
저는 어디에 있었나요?
주님은 바로 제 앞에 계셨습니다만
제가 저 자신으로부터 떠나 있었습니다.
주님을 찾는 것은 고사하고
저는
저 자신도 찾지 못했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354-430,
철학자, 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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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전자책 한 권 잘 만들기 Sigil Using Bible (초급편) - 내맘대로의 EPUBGUIDE.NET 운영자가 제공하는 전자책 제작노하우
박웅영 지음, 남동선 외 감수 / 미디어랩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편집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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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에도 중요한 게 그것이라니, 역시 달라스다웠다. 그는 고통 중에죽어 가고 있었다. 암세포에 잠식당하고 있는데도 주된 관심사는실재론이었다. 나라면 나를 돌보아 줄 사람이 있음을 확인하는 데이어 J. P.는 달라스의 가슴에 고개를 기대고 그에게 사랑한다고관심을 두련만, 그의 관심은 하나님 나라를 떠받치는 데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달라스는 그 내용의 실재성을 깊이 믿었다. 그의 삶과 일을 추동한 사상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중심이 잡혀 있었다. 달라스에게 예수는 자동차 계기판 위의 입상像이나 행운의 부적 이상이었다. 메탄 분자를 알 수 있듯이 예수와 삼위일체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도진정한 지식으로 엄연히 알 수 있음을 그는 알았다.
네 가지 주요 관심사가 다 거론되고 나서 헤어지기 전에 J. P.는달라스에게 자신이 안수 기도를 해주어도 되겠느냐고 물었다. 그의 기도를 받은 달라스는 "자네의 기도의 능력이 느껴지네"라고말했다. - P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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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서신 - 저항과 복종 디트리히 본회퍼 대표작 3
디트리히 본회퍼 지음, 김순현 옮김 / 복있는사람 / 201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품격은 온갖 대중화의 가장 강력한 적이다. 사회적 관점에서 말하면, 품격은 지위 추구를 포기하는 것, 온갖 인기 스타 숭배와 관계를 단절하는 것,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을 자유롭게 바라보는 것을 의미하고, 특히 좀 더 친밀한 교우 관계를 선택하고, 은밀한 삶을 기뻐하고, 공적인 삶을 위해 용기를 내는 것을 의미한다. 문화적 관점에서 말하면, 고품격 경험은 신문과 라디오를 뒤로하고 책으로 돌아가는 것, 서두름을 뒤로하고 여유로움과 고요함으로돌아가는 것, 산만함을 뒤로하고 집중으로 돌아가는 것, 세간의인기를 뒤로하고 사색으로 돌아가는 것, 거장의 이상理想을 뒤로하고 예술로 돌아가는 것, 속물근성을 뒤로하고 겸손으로 돌아가는 것, 무절제를 뒤로하고 절제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양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공간에 대한 권리를 인정하지 않지만, 품격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서로 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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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는 우리에게 대답을 거부하지 않는다. 성서는 우리에게 충분한 대답을 주었지만, 다만 우리는 성서를 계속 잘못 해석하고 있다. 성서의 대답은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 4 : 16) 우리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강조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지만, 이 문장을 분명히 이해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강조하면서 이 문장을 읽어야 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태도와 인간의 마음과 인간의 행동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사랑이시다. 사랑이 무엇인지는 오직 하나님을 아는 자만이 안다. 하지만 거꾸로 말할 수는 없다. 우리는 먼저 - 물론 자연스럽게 -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며, 그래서 하나님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는 것이 아니다.
만약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시지 않는다면, 아무도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107) 이처럼 하나님의 자기계시 밖에서는 아무도 사랑이 무엇인지를알지 못한다. 따라서 사랑은 하나님의 계시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시는예수 그리스도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요일 4:9)예수 그리스도 안에 일어난 하나님의 계시, 곧 하나님의 사랑의 계시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모든 사랑보다 앞선다. 사랑의 근원은 우리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있다. 사랑은 인간의 행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행동이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 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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