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로 유흥식 -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프란체스코 코센티노 엮음, 성연숙 옮김, 한동일 감수 / 바오로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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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로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 원서: 《Lazzaro You Heung-sik: Come la folgore viene da Oriente》(유흥식 라자로- 동쪽에서 번개 치듯이, A cura di Francesco Cosentino•Prefazione di Papa Francesco, 120×190mm 128쪽, 우리 시대 증인 총서, Edizioni San Paolo성바오로출판사, 2023. )
- 프란치스코[프란체스코] 코센티노(Francesco Cosentino, 신부, 교황청 국무원) 엮음•유 흥식 라자로 대담/성 연숙(포콜라리나; 포콜라레-마리아사업회원) 옮김/ 한 동일 사무엘(교회법학자, 1970~) 감수, 135×200×11mm 168쪽 264g, 바오로딸 펴냄,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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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중학교 대건고등학교 출신이었다는 사실, 재학 때 몇몇 오스트리아 여성 신자의 후원으로 장학금을 받아 늘 감사하고 보은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던 것. 군 전역 후 포콜라레 초대로 포콜라레 사제학교 신학생으로 유학했던 이야기를 보니, 역시 어려서부터 포콜라레가 따뜻한 벽난로 온기로 품어안아 키웠음을 알았다.

▪︎옥에티▪︎
주석 표기, 소제목 등의 글자 색상이 흐려 알아보기 힘들다. 모니터로 보는 전자 편집과 실제 종이에 그때그때 잉크로 찍혀 나오는 종이책 실물 사이의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아닐까!

▪︎북콘서트▪︎
- 때: 2023.07. 22.(토) 16:00
- 곳: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4, 서울주교좌 명동대성당 꼬스트홀
- 진행 : 류 시현 소화 데레사(방송인, 1970~)
- 출연 : 유 흥식 라자로(Lazarus Heung-sik You, 추기경,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1951~)
- 공연:  임 선혜 아녜스(소프라노가수, 성악가, 1976~)
- 주최: 성바오로딸수도회(FSP)
- 후원: 천주교서울대교구•서울특별시
- 다시보기:  https://youtu.be/8nQDltWDUKQ

▪︎한국어 번역 도서 안내▪︎
https://m.pauline.or.kr/?pId=FMGD0020&code=17&subcode=&gcode=bo1008732&cname=book

▪︎원서 안내▪︎
https://www.edizionisanpaolo.it/varie_1/biografie_1/testimoni-del-nostro-temp/libro/lazzaro-you-heung-sik.aspx)

▪︎책 한 권 읽고나서, 두 문단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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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외에도 협력할 줄아는 역량은 사제의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저 역시 [•••] 어떤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면서 참된 친교를 이루게 됩니다. 또한 사제는 평신도들과의 우정을 통해 따뜻한 위로도 얻으며 이 모든 것을 통해 진정한 일치가 무엇인지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할 수 있습니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나누면서 의논하다 보면 사목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는 같은 지역에서 일하는 활동가들이 ‘네트워크‘로 참여하는 사목 활동이 갈수록 많이 요청됩니다. 이처럼 서로 존중하며 함께하는 사목 활동은 더욱더 효과적이고 설득력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목을 실현하기 위해 사제는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른 사람들과 평온하고 건설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109~110뽁- <4장 성직자 중심주의를 넘어: 오늘날 사제로 산다는 것-4. 사제는 공동체적 존재다> 중에서

미래의 주교들도 성직자 중심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 하리라고 믿습니다.
사실 성직자 중심주의는 자기가 맡은 역할에 대한 왜곡된 이해에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그 이해의 부족은 하느님 백성과의 분리 또는 권위주의라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며 뚜렷하게 다극화되는 이 시대의 주교는 자신의 직무 수행에 관해 더 많이 고민하고 숙고해야합니다. 이제 더는 전통주의를 고집하는 사목에 머무를 수 없습니다.
오늘날 주교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복음의 기쁨을 지니고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을 만나러 나가는 선교 정신으로 가득한 사목적 비전, 그리고 그 선교 정신을 실천할 용기입니다. [•••] 단순히 기존 교회가 물려준 권리나 재산을 지키는 일에만 급급한 주교가 아니라, 사목 현장에 뛰어들어 교구민들과 함께 고락을 같이하며 사제들은 물론 평신도들과도 함께 걷는 가운데 예언직을 충실히 수행하는 역량을 지닌 주교가 필요합니다.
-128~129쪽-  <5장 아버지이자 형제인 주교: 주교직에 따르는 도전 - 3. 다스리는 직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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