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 dedication 자기헌신
이승헌 지음 / 문장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헌신-SELF DEDICATION》,
이 승헌(1968~) 지음 , 문장 펴냄, 2020.
==
~~ 어느 한의사의 자전적 자기계발서. 절실함은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절실하다면 못 할 것이 없다. 바라는 것에 도전하라!
#이승헌 #이승헌한의사 ~~

==
‘우주 만물은 항상 평형을 맞추려 노력한다. 평형이 깨질 때 문제가 발생하고, 갈등이 일어나며 예기치 않은 사건들이 터진다.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조화와 중심을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의 업인 한의학은 나의 삶에도 큰 가르침과 철학이 된다. 중심을 잡고 어느 한쪽으로 일그러지거나 기울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 내가 가진 장애라는 결핍이 주변 사람들의 스트레스와 불경기 등 모든 것을 채워주는 희망의 시그널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렇게 해서 쓰게 된 것이다. 부와 명예, 건강과 행복을 우리는 무작정 추구하지만 그 근본원리는 조화이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넘치는 부분을 덜어내면서 살 수 있도록 하면 행복해진다. 그것은 자기헌신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
-8쪽-

‘요즘은 불경기다. 세상 모든 분야가 다 그렇겠지만 한의원이 야말로 경기를 탄다. 경기가 나빠지면 가장 먼저 한의원부터 가질 않는다. 모든 보약도 끊어 버린다. 경기가 회복되면 좋아질 것 같지만 그렇게 되어도 다른 곳부터 돈 쓸 거 다 쓰고 남을 때가 되어서야 보약이나 한 재 지어 먹자는 이야기가 나온다. 가장 먼저 풍파를 맞고 가장 늦게 일어나는 들풀 같은 곳이 한의원이다. 경기가 좋아야 특수가 생긴다. 과거엔 술집에서 접대하는 사람들까지도 한약을 지어먹었다.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 보니 한약으로 몸을 지키려는 것이다. [•••] 그렇게 해서 보약을 먹고 몸이 건강해지자 술을 더 먹어서 영업이익을 올리게 되었다는 말을 들으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해독하려던 보약이 술을 더 먹게 만든다니 안타까움이 든다.‘
-152~153쪽-

==
책 한 권 읽고나서, 두 문단 고르기.
一本の本読んでから、二つの段落を選択する。
Leggi un libro e scegli due paragrafi.
Leer un libro y elegir dos párrafos.
Read one book and choose two paragraphs.
#책 #독서 #책읽기 #꾸준히 #書冊 #冊 #圖書 #図書 #本 #libro #liber #βιβλίο #book #books #readingbooks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