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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 + 파워포인트 + 워드 & 한글 - 개념은 쉽게, 기능은 빠르게, 실무활용은 바로_현장밀착형 입문서 (모든 버전 사용 가능) ㅣ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
전미진.이화진.신면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정말 컴퓨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일의 능률이 확확 달라진다는 걸 체감하는 중이다. 그래도 어렸을 때 컴퓨터를 잠깐 배웠던 지라 나름대로 웬만큼 다루는 데 있어서 큰 어려움은 못 느끼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뭔가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을 좀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정독하게 된 이 책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한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툴에 대해서만 다룬 것이 아닌 기본적인 워드나 한글부터 시작해 나아가 파워포인트, 엑셀까지 전반적인 사용법을 총망라해 알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께도 약 700페이지로 상당하지만, 겁 먹을 필요는 전혀 없다. 그만큼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번호를 매겨 하나하나의 과정샷을 보여줌으로써 순서대로 따라해나갈 수 있게 이끌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내용 자체도 ms office와 한글에 대한 사전 지식이 아예 없어도 시작할 수 있게끔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 나는 가장 시급했던 게 바로 엑셀 사용법이었는데(엑셀 완전 문외한), 기초부터 시작해 실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만한 핵심 기능들만 쏙쏙 뽑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 처음이지만 금방금방 따라갈 수 있었다. 특히 엑셀 하면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는 함수 기능도 예제를 통해 알려주고 있어 이 함수가 실무에서 무엇을 위해 사용되는 함수인지 그 쓰임새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 엑셀 매크로 기능도 이번 기회에 처음 시도해보았는데 이렇게 유용한 기능이 있다니 너무나 신기했다.
그 외 툴에 대한 설명들도 좋은 팁들이 많았다. 특히 있어보이는 PPT를 만드는 데 있어 좋은 디자인&효과 팁들을 많이 얻어갈 수 있었다. 내가 컴퓨터를 배웠을 때만 해도 무려 파워포인트 2003 버전을 사용했었는데, 그동안 ms office들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새로운 기능들이 많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그 새 기능들에 대한 쓰임새를 익힐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은 정말 ms office 툴들을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지만, 이제부터라도 배워보고픈 초보자분들께 추천한다. 초보의 눈높이에서 꼭 필요한 기능들만 골라 설명해주고 있어 단기간에 툴을 익히기 안성맞춤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