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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성공론 - 날마다 마음속에 성공을 그려라
데일 카네기 지음, 이현주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5월
평점 :
내가 개인적으로 책상 위에 항상 꽂아두고 힘들 때나 우울할 때, 혹은 무기력할 때마다 틈틈히 꺼내보고 또 꺼내보는 책이 2권 있다. 바로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자기관리론. 자기계발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그의 명성에 걸맞게 정말 그의 책은 나의 마음을 움직였고 또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의지를 마구마구 샘솟게 만들어주었다. 그런 데일카네기에게 '성공론'이라는 또 다른 책이 있다길래 관심을 갖게 된 이 책.
데일카네기가 그의 책에서 공통적으로 항상 강조하는 말이 하나 있다. 바로 쓸데없는 걱정은 집어치우고 걱정에서 벗어나 행동하라는 것! 이 책 역시 이러한 걱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책의 문을 열고 있었다. 그는 오슬러 박사, 스티븐 피코스 등 다양한 인물의 일화들을 소개해주며 내일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에 대한 걱정을 마구마구 늘어놓기보다는 오늘 일을 오늘 하기 위해 모든 지성, 모든 정열을 집중하는 일, 즉 오늘을 살으라는 교훈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본격적으로 책 전반에 걸쳐 '걱정을 버리는 방법', 그리고 그 자리에 걱정 대신 '평화와 행복으로 마음을 채우는 방법'들에 대해 여러 사례를 들며 팁과 해결책들을 하나씩 소개해주었다. 걱정을 해결하는 캐리어의 마술공식 3단계, 걱정이 우리의 건강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갖가지 종류의 걱정을 처리하기 위해선 우선 우리가 갖고 있는 걱정을 상세히 분석하고 그것을 떨치기 위해 바쁘게 일하며 사소한 일은 망각하라는 등. 그야말로 걱정에 대한 모든 내용을 총망라해서 집필해놓았다.
즉, 한마디로 이 책은 걱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해법을 제시해주는 최적의 책과도 같았다.
한때는 나도 한 걱정하는 사람이었다. 늘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걱정했으며, 그 걱정 때문에 두려움이 생겨 현재에 오롯이 집중할 수 없었다. 하지만 데일카네기의 이러한 가르침들을 읽으며 깨달았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기보다는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골백번 더 중요하다는 것을.
걱정 없이 살아가고 싶지만 그게 뜻대로 잘 안 되는 사람이라면 꼭 데일카네기의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그는 한마디로 걱정의 마술사다. 그는 걱정에 대한 많은 연구를 통해 걱정을 누구보다도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마음을 차분히 하고 이 책을 하나하나 곱씹어 읽어나간다면 이 책은 분명 당신의 걱정을 상당 부분 덜어줄 것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