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N4 + N5 일본어 단어 쓰기 노트 (스프링) - 기적의 쓰기 학습법으로 공부하는 JLPT 일본어 단어 쓰기 노트 (스프링)
박다진 지음, 타나카 아오이 감수 / 세나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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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싶어 찾다가 다짐하게 된 일본어 공부. 학창시절 일드와 일본 만화를 정말 즐겁게 봤었는데, 이참에 일본어를 공부해 자막 없이 봐보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독학으로 공부하는 거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잘 안 잡혔는데, 어떤 언어든 일단 단어부터 암기하는 게 정석이라 생각해 <JLPT N4+N5 일본어 단어 쓰기 노트>로 우선 단어공부에 열중해보기로 하였다.


<JLPT N4+N5 일본어 단어 쓰기 노트>는 일본어 능력 시험인 JLPT의 가장 쉬운 단계인 N5와 N4를 위한 필수 단어이자, 가장 기초적이면서 기본적인 일본어 단어 약 860개의 단어를 엄선해 모아놓은 단어장이다. 하루 20개씩, 총 38일 동안 공부하는 플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어를 품사별로 구성함과 동시에 50음도 순으로 배치/나열해 초보자가 보다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나는 이 점이 참 좋았는데, 초보자인 나에겐 무작위로 섞여진, 전혀 연관성이 없는 단어들을 주구장창 외우는 것보다는, 'あ행 단어', 'か행 단어', 이렇게 비슷한 발음으로 시작하는 단어들끼리 모아 공부하는 것이 좀 더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


또한 이 단어장의 핵심은 바로 '쓰면서 외우는 암기법'이었는데, 저자는 외국어 공부에 있어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손으로 써가며 단어를 익힐 것을 권장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책 구성도 일본어 단어와, 그 일본어 단어가 사용된 예문을 직접 써볼 수 있도록 따로 칸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단어뿐만 아니라 예문까지 통째로 직접 써보니 머리에 더 잘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또한 예문에 사용된 단어들도 각 페이지 하단에 따로 모아 루비, 뜻과 함께 정리해놓고 있어서 예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단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단어공부는 일본어 공부의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만큼 정말 중요한 단계인데, 단어와 예문을 직접 써보면서 공부할 수 있는 이 책으로 열심히 공부해보아야겠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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