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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튼걸
사라 브리달 지음, 박미경 옮김 / 북플라자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여름에 시원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 사람들은 물로 산으로
피서를 떠난다.
그 휴가지에서 1.5배 더 시원하고, 짜릿한 여름을 나고 싶다면
두 말없이 이 책을 추천한다.
약간의 문제점은 (?) 책을 한번 손에 잡으면 손에서 놓을수
없다는것이 함정이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있게 휴가와 함께 하고 싶은 또 다른
방법의 힐링 북을 원한다면...
지루하지 않고, 스릴이 넘치는 시원함을 선사하는 포카튼 걸을
강력히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읽어보고, 마지막에 허를 찌르는 작가의 반전에
숨이 막혔고...
정말 덴마크 범죄소설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것이
아님을 인정하게 되었다.
기억에서 지워진 소녀들.
가까운 사람을 믿지 마라! 스포일러 금지!
책에 있는 문구처럼.
이 짧은 단 세 문장으로 올 여름 평장할 포가튼 걸.
올 여름 나의 최고의 소설로 칭하고 싶다.
" 신원미상의 여성 시신 한 구가 숲에서 발견되었다.
나흘이 지났지만 여형사 루이세는 전혀 단서를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제보에 의하면시신의 주인은 "기억에서 지워진 소녀들"이라고 불렸던 소녀들 중 하나라고 한다.
한편 그 소녀는쌍둥이 자매 중 하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기억에서 지워진 소녀들은 누구이며,쌍둥이 자매가 간직한
비밀은 무엇일까?"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