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인형 살인사건 봉제인형 살인사건
다니엘 콜 지음, 유혜인 옮김 / 북플라자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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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끌리는 이 책...!

역시 나의 선택은 옳았다...

 

주위에 널린 킬링타임용 소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진부하지도 않고, 아주 새롭다...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가독성은

손에 땀을 쥐게 할것이다.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게 만든다.

당신을 미치게 만들 것이다.

내가 그랬듯이...!

 

내용은 다르지만, 이 느낌... 어디선가 느꼈던것이다.

그렇다. 올해 여름 나의 눈을 즐겁게 하던 티비의 "비밀의 숲" 이 떠올랐다.

 

나도 모르게 점점 빠져들며, 숨죽이며, 범인이 누굴까...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며,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우리들이 궁금한것은 단 하나.

 

범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도대체 왜? 그랬는지....?

직접 느껴보라. 이 책의 매력 아니 마력은

말로 설명이 되지 않으니까.

 

마지막에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은 이 책을 펼쳐든 당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당신은 단언코 느낄 수 있을것이다.

또한 시시한 결말에 김 빠지는 그런 아쉬움이 아니라...

끝까지 멈출수 없는 가슴 떨림과 잔잔한 여운에

어쩔 줄 몰라하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그 느낌을 경험하고 싶은 당신에게 지금 나는

봉제인형 살인사건을 추천한다.  

당신의 선택에 후회는 없을 것이다.

내가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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