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화에 나오는 삼신할머니..삼신할머니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수있게 기도하며 보살펴 줍니다..상처받지 않고 성장하는 아이가 어디 있을까요?보이지 않지만 통증을 느끼며 하루 하루 살아가는 아이들을 치료해주는 병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이야기는 그런 상상속 삼신 할머니와 두루미 간호사백이가 상처받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치료해주는 병원 삼신 병원이야기 입니다. 실제 이런 병원이 있다면 아이들은 덜 상처받고 씩씩하게 커 갈수있을텐데 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며 엄마인 내가 삼신 할머니가 되어서 돌봐줘야지 하고 다짐해봅니다. 아이도 읽으면 공감과 위로를 받고 어른들은 함께 읽으며 아이의 상처를 들여다 봐주는 계기가 되는 동화책이 아닌지 싶다.“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어요. 때로는 누구 목소리도 아닌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해요. 말 안듣는 청개구리가 되더라도 내가 진짜 하고 싶은게 뭔지 엄마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내가 좋아서 하는게 뭔지 이제 그걸 찾을때가 된거예요. 목청껏 울어야 하는때가.“”덧니는 다윤이의 일부이고 솔직해질 수있게 도와줬다.“”다른친구들이 어떤 색깔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남들과 다른 네색깔을 찾아.“”긴장해도 돼요.떨리기도 하고 그런거지 그만큼 잘히거 싶어서잖아요. 그마음을 부정하지 말아요 나쁜게 아니라 아주 섬세한 거니까“
이순가할머니와 이야기속 함께 살아가는 오지금손녀의 소중한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우리가 잊고 있는 소중한 시간지금 이순간!!!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중한 인연에 대한 삶에 대한 이야기..더 늦기전 아이도 어른도 함께 읽으며 지금 이순간 소중함을 간진하자!상실의 아픔을 따스하게 위로해준다..지금을 살라고 이순가 할머지가 지어준 이름 오지금!!그리고 이순가 할머니 첫사랑 칼 칼의 손자 해리 모두가 함께 연결되는 소중한 인연! 할머니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서로 아주 가까이 있다고 느끼게 해주고 그게 유대감이라고 알려준다.반짝반짝 빛나는 인연!!
내마음을 알아주는 분식점이 있다면?얼마나 좋을까?주인공 진수처럼..용기를 주는 분식점이 있다면?글밥이 어려운 친구들에게도 재미있게 몰입할수있는 동화책..글과 그림이 적절해서 아이도 어른도 재밌게 읽고 동물보호 생명 존중 그리고 친구와 우정 이야기 까지 생각해 볼 이야기가 많다.동화책을 읽었는데 토론거리가 생기는 동화책…재밌고 감동이 있고 가치를 배운다.
눈으로 읽고손으로 쓰고단순한 문장에서 오는 삶의 지혜칸이 넓어 한번 필사하고 한번더 할수있다.공간이 주는 여유로움과..공백이 주는 힘..읽고 생각하고 쓰고 기억해본다.사랑의 간격그대들의 진심을 서로에게 바치되자신을 전부 내맡기지는 말라.그대들의 마음을 온전히 간직할 이는 오직 위대한 생명의 손뿐이니.함께 서되 너무 가까이 서지 말라.사원의 기둥은서로 떨어져 서 있기에 무너지지 않고참나무와 편백나무도 서로의 그늘 아래서는 자랄수 없나니.
상실을 경험한 사람도 경험하지 않은 사람도 모두 위로받고 온힘을 다해 울고 그리워할수있는 진짜 에세이..남편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남겨진 아내의 그리움과 아픔이 글에 다 쏟아져 있다.지금도 문을열며 들어올것같은 남편보이지 않는 아빠를 찾는 아이에게 멀리 일하러 갔다고 말하는 엄마그 과정속 수없이 많은 눈물과 아픔들괜찮다고 하지만 괜찮지 않은 슬픔…그냥보고싶어아주많이…(책중)/편집자가 편집하며 울었다는 말에 동의한다.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잊혀지는 상실이 아니다.아픔,상실,부재를 ….인정하고오늘을 살아야 한다.오늘 최선을 다해 살수있게 해준다…함께 최선을 다해 살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