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너스
박지선 지음, 박산호 옮김 / 황금가지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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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
뜻을 찾아본다..
어둠에서 빛나는..
조각 조각들이 모여 빛을 찾아주는 뭔가 희망적인 이 야기 일꺼라 기대해보며 책을 펼쳐 본다.
책의 초반은 꽤 많은 등장 인물로 사실 좀 인물 관계도가 어렵고 복잡한건 사실이다.
장편소설의 특 중반쯤 가야 재미가 붙여진다.
이야기는 미래 통일 한국 반려 로봇이 사라져 반려 로 봇을 찾는 이야기..
이쯤에서 sf소설 미래 이야기라 과학적인 내용이 많 이 나와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어라?이건 그냥 인문책?아니 철학책인가?싶다.
로봇들이 등장하지만 로봇이 로봇 같이 표현 하지 않 는다.. 특히나 요요(이야기의 중심)는 한번도 기계처 럼 다루지 않는다.
어라?인간보다 더 인간을 표현하네..
정말 인간과 뭐가다르지?
한국 풍경속 미국과 중국도 보이고 애국가가 나오며..
후반으로 갈수록 묘한 질문이 가슴속에 맴돌게 된다
인간다움은 뭐지?
그리움의 결핍으로 만들어진 로봇..
기억과 감정까지 흡수한 로봇..
과연
인간의 상실과 가족의 의미 기억과 사랑 미래에 일어날수있는 일들..
로봇은 진짜 일까?
진짜 하나의 존재로 받아 들여야 하는걸까?
어렵고도 묵직한 질문들이다.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무너진 틈새로 애써 묻어 뒀 던 상처와 진실의 파편들이 위대롭게 얽혀있다."(책 표지를 이해하는 순간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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