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내가 아는 그 봉?폴댄스의 봉?와!! 상상도 못했다.(살이 찌고난후 운동을 한다는게 참 어렵다)작가님은 육아와 일을 하며 운동까지 병행..뭐 꼭 폴댄스의 봉이 아니더라도 책을 읽다보면 나도 나를 나답게 해주는 운동을 하나쯤 가지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다. 몸의 체력뿐만 아니라 마음의 체력까지 쌓을수있는 진짜 본격 건강 독려 프로젝트임은 틀림없다.살며 체력이 되지 않으면 포기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책은 좋아하는 일을 하며나를 깨어나게 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나도 봉잡고 날아 오르고 싶다..(이번 생은 너무 무거워 봉대신 튼튼한 다리로 신나게 러닝 하는걸로^^)“아무렇지 않게 ,너무나 가볍게 폴을 타는것처럼 보이는 강사들이나 프로선수들도 실은 온힘에 힘을 꽉주어 ‘버티고’있다. 그들도 각자의 무게를 감당하느라 매순간 최선을 다한다.”(책중)“인생도 폴도 비슷하다. 살면서 반드시 겪고 넘어가야 하는 고통을 괴롭디는 이유로 피하려 들다간 자칫 더 큰 시련을 맞이 할수있다.”(책중)/몸도 마음도 단단해 지는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