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싸이공 할머니 사총사 서해문집 청소년문학 32
이란주 지음 / 서해문집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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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소설이지만 소설같지 않은..역사이야기..
지금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과거의 이야기를 함께하며..우리가 사과하고 진실을 밝혀야 하는 우리 이야기..
책을 읽다보면 얼굴에 부끄러움이 가득해진다
일본과 대한민국
대한민국과 베트남
누가 가해자고 누가 피해자인가..
우리는 정말 사과를 했는가..:
한국에 사는 베트남의 인구는 상당수 많다.
학교에서도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을 쉽게 만날수있으니 이들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같이 살아가야 하는지 한번쯤은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해야 할것같다..사람과 사람이 사는세상..별반 다를것없는 삶속에 모두 같은 사람이다..
책에 나온 할머니들을 통해 베트남 문화를 배우고 아픈역사와 삶을 배워본다..
우리 아이들이 모두 함께 살아갈 미래는 밝고 행복하기를..
베트남 전쟁..이주민의 이야기..
아이들도 어른도 알아야 하는 우리 이야기이다..
소설이지만 지금 우리 바로 옆 같이 사는 친구이야기를 송싸이공 할머니를 통해 배울수있는 좋은 기회었다..

“꿍안,꿍어,꿍람. 같이 먹고,같이 살고 같이하라”
(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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