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단한 아이 초록잎 시리즈 17
정예란 지음, 김정은 그림 / 해와나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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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마음의 병이 크다..
노는 시간보다 학교 학원에 있는 시간은 길고 맞벌이에 외동들도 많다.
노는게 제일 좋을 나이인데 …
어려서 부터 어린이집 유치원등 움직이지 않고 얌전한 아이가 칭찬 받으니 뭐든 내마음보다 다른 사람마음이 우선이였다 ..
그러다 보니 점점 마음의 병이 커져 틱증상이 오는아이들을 종종 볼수있다..
단단한 아이 단이 역시틱증상이 있는 친구가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좋은친구들과 따뜻한 마음의 할머니 엄마의 도움으로 틱증상을 이겨내는 희망을 주는 동화책이다..단이 성장을 보다보면 틱증상이 나오는 캉캉 소리를 낼때 꼭 안아주고 싶었다..얼마나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 단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았을땐 내가 신났다..뭐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집중하다보면 단이를 답답하게 만드는 그놈은 안나올테닌까… 한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란 정말이지 좋은 어른이 필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낀다..어떤 눈으로 아이를 바라보느냐에 따라 아이는 건강하게 자란다는걸 잊지말자..
“억지로 참는다고 없어지는게 아니야.아직 네가 너려서 그러닌꺼 샘만큼 크면 괜찮나질거야.감기걸리면 기침,재채기 하잖아. 근데 시간이 지나면 약을 먹고 푹쉬면 좋아지지?이것도 그런거야.감기가 평생 안낫는건 아니잖아.그치?“(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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