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 카페의 마음 배달 고양이
시메노 나기 지음, 박정임 옮김 / 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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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을 오갈수있는 초록세계와 파란 세계를 연결해주는…퐁카페..거기서 마음배달을 해주는 고양이 후타 이야기!!제목만 봐도 어느정도 짐작 할수있는 내용 눈물 없이는 보기 힘들다. 죽은후 못다한 이야기를 카페의 주인이 정하면 후타는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그 마음을 전달해준다..삶과 죽음 그안에 느끼는 상실감과 슬픔을 후타의 시선으로 공감해주고 위로해준다..
대상이 다른 이별이지만 모두가 간절히 다시 만나고 싶은 사연들..못다한 말들을 살아 있을때 바로 옆에 있을때 해보는건 어떨까?

“인간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해 세상은 훨씬 단순한대…“(책중)/생각해보면 사는건 꽤 단순하다..사랑하면 사랑한다 말해주고..아프면 아프다 말해주면서 서로를 위해주는거…삶과 죽음은 손바닥 뒤집듯 아주가까우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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