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난할미…로봇곰덜덜…동이의 유쾌한 이야기..혼자사는 노인들을 위해 정부에서 말벗이 되라고 만들어준 북극곰로봇…말 상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 해서 막난 할미에게 돌아온 덜덜….잔소리 하는 덜덜이 귀찮다는 막난 할미는 말과 다르게 덜덜이 온게 너무나 반갑다..할머니의 말도 들어주고 약도 챙겨주니..혼자 있을때보다 덜외롭다 덜덜은 우연히 만난 동이와도 친구가 된다..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와 사는 동이는 친구가 없다.그런 동이에게 덜덜은 친구가 되어준다..어쩌면 우리 미래의 모습인지도 모르겠다 사람의 감정까지 읽어주는 로봇..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옆에 있어주고..동이도 할머니도 덜덜과 서로 진정으로 아껴주고 걱정하고 돌봐주는 우정에 마음따뜻해진다..“덜덜이 네가 활짝 웃고있는게 보여! 전에는 몰랐는데 이제는 네표정이보인가.”…(로봇의 표정이 보인다니…)“그럼 우리 진짜 친구가 된거다 친구는 말안해도 표장이 없어도 느낌으로 다 알아.그러닌까 똥이는 덜덜이 진짜 친구다.막난할미랑 똥이랑 덜덜이는 삼총사다.”(진짜 친구가 된것같아 부럽다..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것…)/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