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작가님의 특유의 스토리전개로 결코 무겁지만은 않는 불륜이 주인공이 아닌 불륜으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의 성장이야기 인지도 모르겠다..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어린시절의 나로 마음속 상자안에 아이를 숨겨 두고 사는지도 모른다불쑥 튀어나오는 그 아이를 우리는 토닥이며 사는지도 물은 위에서 아래러 흐르는데 왜 작가님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고 했을까?만화책을 읽으며 수많은 감정 변화를 보며..어쩌면 우리는 거친 바다에 소용돌이 속에 살아가고있는건 아닐까?싶다..주변인물들의 적절한 등장과 개그로 스토리는 짱짱해서 재미나게 읽었다..가을이 생각나는 만화책이다..조금은 우울하며 조용하며 촉촉한 …가을비같은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