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픽션 걷는사람 소설집 11
최지애 지음 / 걷는사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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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돌린 남녀 그림의표지..주변은 한없이 달콤하고 사랑스러움이 한가득 하지만 남녀의 표정은 서로 바라는게 다르다 현실과 이성은 다른걸까?달콤한 픽션 책 제목처럼 픽션 허구…달콤한 허구?책을읽고 아~~제목과 그림이 이렇게 찰떡일수있나 싶다..최지애 작가님의 8편의 단편소설로 만들어진 소설책이다. 8편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 이다 뉴스에서 신문에서 동네에서 우리가 들어본 우리가 겪어본 우리들의 이야기 이다..책을 읽으며 어떤 사건들이 오마주 되며 펑펑 울기도 하고 과거의 내모습이 보여 씁쓸했던 글도 있다.나이들어가는 노년 여성의 이야기 자본주의현실의 남녀의 청춘 이야기,학교폭력,꿈을 향해 가는 중년..사고로 형을 잃은 가족의 이야기..결말은 딱 정해져있지 않다.흔히 말하는 열린결말 …책을 읽은 모든이는 위로를 받고 희망을 얻어 모두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길지 않은 단편소설에 생각해봐야하는 사회문제가 한가득이다 결코 지나치고 묻어버리면 안되는 우리 현실이야기

책을 읽는 누군가도 씩씩하지 말고 징징거려도 좋으니 살아가기를,살아남기를…(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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