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술하면 좀 어때 - 이런 나인 채로, 일단은 고!
띠로리 지음 / 푸른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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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완벽하길 원한다 그리고 예쁘고 아름답고 최고 일등 만을 좋아한다..하지만 이세상에 그런 사람만 존재 한다면 삶이 너무 재미 없지 않을까?각자의 삶의 방식대로 각자의 속도 대로 살아가 보라고 그래도 괜찮다고 작가님은 말해주고 있다..좀 특별한 인형을 만들고 전시하며 직접 경험한 일상을이야기 해주면서 지금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하고 싶은일을 어설퍼도 꾸준히 하라고 응원해준다.중간 중간 완벽하게 이쁜 귀여운 그림은 아니지만 어딘가 정이가는 그림들 또한 나에게 위로를 준다…허술한 채로 허술한 사람들이 만나 균형을 이루며 함께 살아가는 내가 될수있을것같다..허술하면 어때 이런 나인채로 일단 고!!!!

누가 뭐라 그러거나 말거나 몇개 더 팔거나 말거나 신경쓸거 없이 본인의 세계가확실해사 남들에게도 흘러 넘치는것….오늘도 그자리에 그대로 있는 성냥갑 속 할아버지들을 마음깊이 동경하고 있다(148.14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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