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을 순례길을 택하다니대단한 부부이다…종교가 없는 나는 순례길을 걷는 사람들은 뭔가 특별한 이유가있어 종교적인 이유가 있어서 걷는다 생각했다 하지만 그길은 종교적인 이유가 아닌 삶을 살아가는 모든 희노애락이 다 담겨저 있는 여정이다 그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만들어가는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 이다 순례자의 표지판을 보며 잘가고 있음을 느끼며 걷고 또 걷는다 먼저 가본 분들의 길을 그렇게 걷고 걸으며 부부는 진짜 부부가 된다 시작은 둘에서 넷으로 끝나는 순례길은 미완성이지만 인생의 완성이 되는 책이다.진짜 가족 진짜 삶의 이야기 이다…일단 첫 발을 떼면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길을 시작하고 끝맺을수있다무엇보다 한번만 용기를 내면 그 다음은 더 쉬워진다(14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