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책이 참 작고 예쁘다.
부탁을 받고 책을 사다준 남편도 ˝책 예쁘네!˝ 라고.

이런 종류의 책을 보면 결국 사고 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가보다.
뭐, 책 좋아하는 사람이 어쩌겠어,
`책에 대한 책`을 어찌 거부할 수 있으리.

얇아서 금방 읽히지만,
10명의 예술가와 작가와 학자들 또한
익히 저명한 분들이라 낯설지 않게 와닿지만,
게다가 나, 인터뷰라면 사족을 못 쓰는 사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는 글의 읽는 맛이 영 별로였다.
갸웃하며 후기들을 찾아보니 다들 괜찮은가봐.
흐음, 저자의 글이 내 취향이 아닌 걸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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