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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이 짠짠짠! 호기심 쑥쑥 사운드북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 애플비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저는 이 책을 듣고서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

사운드가 정말 좋아요.
지직 거리는 느낌이 없고, 편안하게 음악 감상하는 느낌이었거든요.

이때까지 들은 어느 사운드북보다 최고로 좋은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음악이 짧다는 것.^^;

이 점은 CD가 아니라 사운드북이니 그런거라고 이해하고 있어요. ^^

 

 

책을 다 보고 우리 아이에게 물어봤어요.
"어느 악기가 제일 좋아?"
그러자 우리 아이가
"이거..." 하며 가르킨 것은 다름아닌 '첼로'였답니다.


제가 깜짝 놀란 사실은 아이가 뱃속에 있었을 때,
태교음악으로 장한나가 연주한 하이든의 '첼로협주곡'을 계속 들었었거든요.
그 연주소리를 기억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신기했었어요. ^^

이쁜 그림이 있고, 좋은 연주가 있는 <바이올린이 짠짠짠!>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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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펼쳐 보는 말놀이 그림책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대화없는 혹은 표현없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와 엄마와의 끊임없는 이야기 속에서 자란 아이는 분명 다를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수다쟁이 엄마가 아닌 이상 하루종일 아이와 함께 '종알종알~' 거릴 수도 없는 노릇... ㅜㅜ
특히 저같이 말수 적은 엄마라면 말이죠. >.<ㆀ

 

'말놀이'는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그래서 '말놀이 동요', '말놀이 동시' 등의 이름을 달고 있는 책들이 많은가봐요. ^^
최근에 애플비에서도 '말놀이 그림책'이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관심있게 보았어요~

 

 

---

튼튼하고 읽기 편안한 보드북
속지가 무광느낌의 부드럽고 튼튼한 보드북이라 아이와 읽을 때 눈이 편해요.
둥그런 모서리까지 신경 쓴 꼼꼼함이 신뢰를 더하네요.


어휘력과 상상력을 높여주는 플랩형식
책장을 넘기면 귀여운 탈것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것의 이름이 나와요. 그리고 그 이름 중, 한 곳에 커다란 동그라미가 뚫려 있어요.
플랩을 펼치면 페이지가 두 배로 커지면서 구멍을 통해 보였던 글자와 같은 글자가 들어간 동물이 나타나요. 
오토바이는 토끼, 자동차는 사자, 유치원차는 원숭이, 구급차는 너구리, 소방차는 얼룩소, 기차는 기린
이렇게 6가지 탈것과 6마리 동물이 등장하지요.


친근한 의성어와 다정한 글맛
칙칙폭폭, 삐뽀삐뽀, 애앵애앵, 부릉부릉, 빠방 빠바방 등의 친근한 의성어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정한 글맛이
아이들의 언어자극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누가 탔을까요?”라는 반복적 어휘를 통해 리듬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탈것을 쉽게 연상할 수 있고
타고 있는 동물이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하는지 생각하면서 읽게되니 상상력도 키울 수 있어요.


역할과 상황의 적절한 배치
이 <말놀이 그림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특징 중 하나예요.
단순히 글자를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니라, 섬세함이 엿보인 부분이라고 해야할까요?

자동차를 탄 사자는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가고, 소방차를 탄 용감한 얼룩소 소방관 아저씨는 불을 끄러 가요.
기차를 탄 기린은 꽃마을에 놀러 가고, 유치원차를 탄 원숭이는 유치원에 가고, 구급차를 탄 너구리 의사 선생님은 배탈난 곰돌이를 치료하러

가고,
오토바이를 탄 우편배달부 토끼는 편지를 전해주러 가지요.
탈것의 ‘하는 일’과 ‘상황’에 맞게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탈것의 ‘역할’에 대해 알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말놀이에 적절한 몸놀이가 더해지면 아이들은 더 신나고 즐거울 거예요.
단순히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중에서 흉내내며 가볍게 따라할 수 있는 내용도 담겨있어서 우리 아이가 더 즐거워 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꾸준한 관심사인 '탈것과 동물'을 '말과 놀이'로 접목시켰다는 점도 흥미로웠어요.

 

아이가 조금 더 자라면
낱말카드나 이미지카드를 이용해서 낱글자놀이를 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아직 다양한 방법을 응용할 연령대가 아니라 이 점이 가장 아쉬웠어요.
조금 지나면...
"구급차~ '구'가 들어가는 것 중에 너구리 말고 뭐가 있을까?" "개구리?" 이렇게 이야기하며 더 신 나게 놀 수 있겠죠? ^^
이런 방법으로 한글공부를 해도 능률이 팍팍! 오를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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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8 : 배비행기 내가 만들자 시리즈 8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삼성출판사의 <내가 만들자> 시리즈 중 이번에 새로 나온 시리즈가 있더라구요.

 

<내가 만들자> 시리즈를 눈여겨 본 이유는
슈짱이 자꾸 무언가 손으로 하는 것에 흥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기억은
엄마 아빠랑 무엇을 했는지 보다는 그 행동을 하면서 느꼈던 기분을 더 잘 기억한다고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엄마 아빠랑 직접 쪼물쪼물 만들다 보면 슈짱에게도 좋은 기억을 선물로 줄 것 같아서? ^^;;
아무튼 엄마의 이런 소박한 바람으로 만나본 것은 <배 비행기> 랍니다.

 

 

 

처음 보자마자 자신의 것임을 직감한 슈짱은
표지에 나와있는 그림을 보며
"칙칙폭폭 기차~", (비행기 날라가는 흉내를 내며)"슈웅~~", "뿌우우~~"(뱃고동소리), (핸들 움직이는 흉내를 내며)"띠띠빵빵~붕붕~"
이러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더라구요. 역시 남자아이라는... ^^ㆀ

 


 

 

 

 포장을 뜯으면

 

작은 그림책 1권과 장난감을 만들 수 있는 만들기판 8장이 들어 있어요.

 

 

 

그림책은 어떤 장난감을 만들 수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페이지와 만든 장난감으로 놀 수 있는 놀이판 페이지도 있어요.
만드는 방법도 있어서 만들다가 헷갈리면 책을 보며 쉽게 만들 수 있어요. ^^
더구나 재미있는 이야기도 함께 들어 있어서 술술~ 읽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

 

 

 

 

 슈짱이 직접 만들어 보아요

 

①판에서 떼서       ②접고       ③끼우기만 하면 되요~*^^*

 

 

 

서툴지만 입술을 삐죽삐죽 내밀며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어요.

 

 

 

 


다 만들고 난 후, 그림책 맨 마지막에 있는

 놀이판을 활용해 놀아

 

배를 타고 항해도 하고, 비행기와 헬리곱터로 장난도 쳐보고, 놀다가 부속품이 빠지면 다시 고쳐서 놀기도 해요.
그림책 이야기를 보며 어떤 장난감의 이야기인지 찾기 놀이도 해 보았어요.

 

 

 

 

 

 - 총평 -

 

23개월 슈짱이 만들고 놀기에 부담없고 쉬웠어요.

다만 쉽게 만들 수 있는 만큼 튼튼하지는 못하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슈짱이 잘 갖고 놀다가 가끔 뜯어 버리기도 하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배, 비행기, 우주선, 헬리곱터, 스포트카 등 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요트, 신호등, 사자, 악어, 토끼 등등

자잘한 것들이 많이 있어서 보관하려면 상자 혹은 비닐팩같은 것들이 따로 필요해요.

갖고 놀다 밟히면 납작해 질 것 같아요. ^^

 

그래도 직접 만들어서 인지 소중히 다룰 줄 아는 슈짱 ^^

집에 <동물 편>도 있는데, 같이 만들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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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수셈완성 : 만1세 (스프링) 차근차근 완성 시리즈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슈짱은 23개월 남자아이랍니다.
23개월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수셈과 한글에 대해 공부한 적이 없어요.
어떻게 하면 재미있고 신나게 배울 수 있을지 엄마의 고민이 늘어가고 있는 시기였답니다.
그런 와중에 만난 애플비 <차근차근 수셈완성>과 <차근차근 한글완성>
이제 곧 두돌이긴 하지만 만1세 단계를 신청했어요. ^^;;;


결과는 대만족!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혼자 펴놓고 공부(?)하고 있는 슈짱을 보자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이렇게 아이가 관심을 갖고 있는데, 그동안 무심했던 엄마는 마음 속 깊이 반성을 했답니다. ㅜㅜ

그럼 애플비 <차근차근 수셈완성>과 <차근차근 한글완성>을 소개할게요. ^^

 

 

 

- - -

처음 만났을 때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놀랐어요.
8절 스케치북 정도의 크기랍니다. 하지만 위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아이가 쉽게 들고 다니며 볼 수 있어요.

  

 

 

- - -
첫 장을 넘기면
이 교재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간단하게 안내되어 있어요.
그리고 재미있게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준비된 알록달록 귀여운 스티커들과 '참 잘했어요' 스티커도 있답니다.
이 스티커들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무독성 스티커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

  

 


- - -
<차근차근 수셈완성>은
크다, 작다, 많다, 적다, 하나 둘 등 수학적 용어 알기
동그라미, 세모, 네모 같은 기초 도형 알기
직선, 곡선, 사선 그리기와 미로찾기
색 분류와 관찰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 등이 담겨 있어요.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내용이니만큼 손가락으로 정확하게 짚고 말로 하며 답을 인지할 수 있도록 반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 -
<차근차근 한글완성>은
우리 가족, 과일, 음식, 동물, 몸, 계절, 색깔 등 여러가지 이름 익히기
사물, 탈것 등 이름 말하기
흉내 내기 등이 담겨 있어요.

아이가 흔히 봐왔던 주변 사물, 과일이나 음식, 동물, 탈것 등 많은 것들을 짚고 말할 수 있어요.


그림을 보고도 말하고 옆에 있는 한글을 보고도 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
아이들이 처음 한글을 접할 때, 한 글자 한 글자 읽기 보다 그림으로 인식한다고 하던데, 그림 옆에 이름이 적혀 있어서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 - -

슈짱의 즐거운 책읽기 시간~


열심히 스티커를 붙이며 놀아요.

'참 잘했어요' 스티커를 주며 직접 붙이라고 했더니, 사과그림이라며 사과 위에 붙이는 센스쟁이 ^^;


좋아하는 공도 붙여 보았어요. 그런데, 공3개 중에 하나는 스티커가 왜 없냐며 시무룩해 하네요. ㅋㅋ

색연필로 선도 그어 보아요. 서툴지만 집중모드! ^^


우산은 이렇게 쓰는 거라며 스티커를 잡는 슈짱. ㅋㅋ 색깔 공부도 하구요.

하나~ 둘~ 도 배워보아요.


바나나 스티커를 붙이며 '바나나'를 익혀요.

누나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대요. ^^ 탈것들도 하나씩 다시 읽어 보구요.

어른 고양이에게도 우유를 주고 싶다네요. ^^;;;

케이크에 과일 붙이며 자기 생일인 양 신이난 슈짱 ^^

 

 

 

- - -

책 내용이 연령대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서 재미있고 편안하게 즐기면서 볼 수 있어요.

첫 화면의 친절한 안내에 맞게 반복학습하기에도 유용하구요.

그림과 스티커도 아기자기해서 눈도 즐겁네요. ^^

당분간은 이 책들로 신나게 보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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