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차근 수셈완성 : 만1세 (스프링) 차근차근 완성 시리즈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슈짱은 23개월 남자아이랍니다.
23개월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수셈과 한글에 대해 공부한 적이 없어요.
어떻게 하면 재미있고 신나게 배울 수 있을지 엄마의 고민이 늘어가고 있는 시기였답니다.
그런 와중에 만난 애플비 <차근차근 수셈완성>과 <차근차근 한글완성>
이제 곧 두돌이긴 하지만 만1세 단계를 신청했어요. ^^;;;


결과는 대만족!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혼자 펴놓고 공부(?)하고 있는 슈짱을 보자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이렇게 아이가 관심을 갖고 있는데, 그동안 무심했던 엄마는 마음 속 깊이 반성을 했답니다. ㅜㅜ

그럼 애플비 <차근차근 수셈완성>과 <차근차근 한글완성>을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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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을 때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놀랐어요.
8절 스케치북 정도의 크기랍니다. 하지만 위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아이가 쉽게 들고 다니며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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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을 넘기면
이 교재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간단하게 안내되어 있어요.
그리고 재미있게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준비된 알록달록 귀여운 스티커들과 '참 잘했어요' 스티커도 있답니다.
이 스티커들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무독성 스티커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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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수셈완성>은
크다, 작다, 많다, 적다, 하나 둘 등 수학적 용어 알기
동그라미, 세모, 네모 같은 기초 도형 알기
직선, 곡선, 사선 그리기와 미로찾기
색 분류와 관찰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 등이 담겨 있어요.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내용이니만큼 손가락으로 정확하게 짚고 말로 하며 답을 인지할 수 있도록 반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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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한글완성>은
우리 가족, 과일, 음식, 동물, 몸, 계절, 색깔 등 여러가지 이름 익히기
사물, 탈것 등 이름 말하기
흉내 내기 등이 담겨 있어요.

아이가 흔히 봐왔던 주변 사물, 과일이나 음식, 동물, 탈것 등 많은 것들을 짚고 말할 수 있어요.


그림을 보고도 말하고 옆에 있는 한글을 보고도 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
아이들이 처음 한글을 접할 때, 한 글자 한 글자 읽기 보다 그림으로 인식한다고 하던데, 그림 옆에 이름이 적혀 있어서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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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짱의 즐거운 책읽기 시간~


열심히 스티커를 붙이며 놀아요.

'참 잘했어요' 스티커를 주며 직접 붙이라고 했더니, 사과그림이라며 사과 위에 붙이는 센스쟁이 ^^;


좋아하는 공도 붙여 보았어요. 그런데, 공3개 중에 하나는 스티커가 왜 없냐며 시무룩해 하네요. ㅋㅋ

색연필로 선도 그어 보아요. 서툴지만 집중모드! ^^


우산은 이렇게 쓰는 거라며 스티커를 잡는 슈짱. ㅋㅋ 색깔 공부도 하구요.

하나~ 둘~ 도 배워보아요.


바나나 스티커를 붙이며 '바나나'를 익혀요.

누나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대요. ^^ 탈것들도 하나씩 다시 읽어 보구요.

어른 고양이에게도 우유를 주고 싶다네요. ^^;;;

케이크에 과일 붙이며 자기 생일인 양 신이난 슈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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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이 연령대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서 재미있고 편안하게 즐기면서 볼 수 있어요.

첫 화면의 친절한 안내에 맞게 반복학습하기에도 유용하구요.

그림과 스티커도 아기자기해서 눈도 즐겁네요. ^^

당분간은 이 책들로 신나게 보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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