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로 듣는 연구방법론
14쪽

어느 순간부터인가 문득 교수의 강의내용이 흥미롭다는 생각으했다. "연구는 영어로 research라고 하는데, re와 search가 합쳐진합성어란 말이야. 문명에 득이 되는 전혀 새로운 것을 발명하거나,
발견하는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세상 속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현상의 본질을 논리적으로 해석 및 재해석하는 행위가 곧 연구야, 그래서 다분히 주관성과 예술성에 의존해서 오브제를 독창적으로 창조하는 일을 하는 디자이너의 사고와는 전혀 다른 사고를 요구하지. 왜냐하면, 연구는 무엇을 단순히 창작하는 활동이 아니란 말이지. 어떤 형태로 표출되어 인식되든 간에, 세상 속에 이미 존재하는현상의 본질 즉 왜 그런가를 논리적이며 객관적으로 해석하는 일이란 말이야. 그래서 re + search란 단어가 나오게 된 거야. 자네 이거 아나? 연구에서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사실적인 자료(data)나 정보(information)에 의존해서 논리를 펴 나갈 때 우리는 이를 객관적이라고 말하지. 알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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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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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선생을 감히 평하기 조심스럽지만, ‘민중신학자‘이시네요.
책 중간중간 그분의 기도문을 읽으면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민중에대한 사랑이 굉장히 깊은 분이시네요.
성경을 분석하여 쭉정이는 버리고 예수의 알곡, 진리를 알게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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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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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교회는 ‘믿음‘으로 교인들의 생각을 지배하는 경향이 있다. 영성만 강조하고 이성은 불신앙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도올선생은 편집비평의 방식으로 성서의 팩트와 픽션을 구분해준다.이성적 사고가 ‘불신앙‘아니라 ‘합리적사고‘이었음을 깨닫게하는 감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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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를 혐오하다
김용민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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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앙인으로서 나의 가치관을 재형성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현대 한국교회가 가진 문제를 비판하고, 성경의 메시지를 어떻게 왜곡하고 있으며, 이 사회를 기독교적 시각으로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알려준다. 일부 기독교의 작태로 인해 신앙 위기를 겪었는데, 이 책을 통해 회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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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를 혐오하다
김용민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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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신을 강요하는 기독교, 섬김을 받기만 하는 권위적 목사, 기득권 세력과 뜻을 같이하는 재벌교회, 그리고 개혁의지 없는 개혁교회... 이런 것들에 염증이 나고 하마터면 신앙을 져버릴뻔 한 기독교인으로서 이 책은 한국에도 양심적인 신앙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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