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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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어머니의 사랑이 더 위대하고 모성애가 더 가슴 아픈 것으로 얘기한다.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시고기란 책을 읽고 부터는 부성애라는 그 강한 것에 엄청난 눈물을 쏟아내었다.아들을 너무나 사랑하는 아버지.. 자신의 신체의 일부를 아들을 위해 바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아이는 그런 아버지를 너무나 사랑하고 어린 나이 답지않은 의젓함을 가지고 있다. 그 가슴져리는 부자간의 사랑은 읽는 내내 나의 가슴속에 가득 차 있었다. 책을 읽고 난 후로도 나는 가끔 그들을 생각한다. 너무나 사랑한 사람들.. 아버지는 끝내 아들에게 얼굴을 보이지 않고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은 아직까지 강한 안타까움으로 남는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아낌없는 사랑은 부모의 그것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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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 1
박은아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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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아의 그림에서는 따뜻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하는 말 하나하나에서 섬세하고 감성적인 그녀의 말도 나에겐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다.사람이 살아가는 느낌이 그리고 내가 그녀의 만화를 보고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다. 다른 만화책들에서는 전개가 이쯤되면 지겨워 질때가 오지만 오히려 주인공들의 풀기 어려운 인연의 매듭은 더욱더 꼬여지고 있다. 그래서 더욱 재밌는 만화 다정다감음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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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길리마 1
하시현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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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오즈의 마법사적 분위기가 풍기는 낭길리마에서는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그에 걸맞는 그림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현실과 주인공 겪고 있는 세상과는 차이가 있지만 그곳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 주인공.. 단순한 이상 세계가 아니라 사랑과 우정이 존재하는 또 다른 인간 세계인 낭길리마..보늬와 함께 그녀가 겪고 있는 아름다운 세계로 한 걸음 딛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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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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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에서 사랑이란 무엇일까? 솔직히 이 소설을 읽고 조금 충격을 받았다 주인공의 자유분방한 관념과 그러면서도 고지식한 관계의 형성.. 시대가 변하고 분주해지면서 사람들은 그에 맞추려는 듯 사랑도 인스턴트 식으로 한다. 금방 시작하고 언제든 끝내 버릴 수 있는 일회용적 사랑.. 그러나 그런 사람들에게도 진심으로 자신이 원하는 사랑에 대한 어떤 이상같은 것은 있을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도 많은 사람들과 사랑을 하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사랑은 한 사람이다. 그 사랑의 방황으로 많은 일을 겪기도 하지만 말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내가 처음으로 접한 일본 작가 그가 보여준 시대상의 사랑은 일본 자체가 아니라 전 세계의 젊은이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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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 - 일본 문화의 틀
루스 베네딕트 지음, 김윤식 외 옮김 / 을유문화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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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우리 관념 속에 잡혀있는 일본이란 이미지는 굉장히 극단적인 경우가 많다. 일제의 만행들이 어른들의 입에서 입에서 전해지고 일본 그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쇄뇌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스운 것은 그런 쇄뇌 교육에도 일본은 미워하면서 일본의 연예인이라든가 음악에 엄청난 열광을 하는 것을 보면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루스 베네딕트가 일본에 얼마동안 거주하면서 그들에 습성이라든가 민족성 자체를 이야기하고 있다. 국화를 사랑하면서도 칼을 숭상한다는 일본의 모순성.. 그리 긍정적이게만은 평가하고 있지 않지만 편협된 우리의 시선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이 보는 일본에 대해서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럼으로서 우리는 좀 더 객관적이게 일본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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