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를 위하여 1
이미라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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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를 위하여.. 광고에서 한 남자를 엄청나게 울렸던 만화 인어공주를 위해여.. 이미라의 만화 속에는 같은 이름의 인물이 많이 등장한다. 이슬비, 백장미, 조종인 , 서지원 같은 이름의 인물인 만큼 그들의 성격이나 역할도 거의 비슷하다. 그렇지만 그것이 지겹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정답고 친근감이 간다. 이미라의 열렬한 애독자인 나는 그 이름이 아닌 주인공이 나오면 약간의 서운함마저 가진다고 할까..^^엇갈린 사랑 속에서 방황하는 것.. 젊은이들의 가장 큰 심적 문제이고 또한 특권이다. 이미라는 그런 젊음을 화려하게 그리지는 않는다. 잔잔하게 그리고 조용하게 사랑이란 것은 언제나 그렇게 찾아오는 것으로 표현한다. 누군가가 이 만화에 진짜 주인공은 백장미라고 하는 것을 보았다. 그럴지도 모른다. 왕자님의 사랑을 받지 못해 물거품이 되어버린 존재..인어공주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떠나버린 백장미 그녀가 이 만화에 진정한 주인공인지도 모른다.
지금껏 이슬비로서 만화를 읽었다면 한번쯤은 백장미가 되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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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시티 12
강경옥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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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옥..인물의 심리파악에 주안점을 두는 그의 만화는 내가 언제든 등장인물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이다.이 만화는 두 성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초능력자 (그 라고 해야할지 그녀라고 해야할지 결정짓기 어려운 ) 에 대해 그리고 있다. 어릴 적 어떤 프로에 나온 초능력자를 보면서 나도 초능력이 있었으면하고 간절히 바랬던 적이 있다. 숟가락을 구부리고 시계를 멈추는 그 초능력자가 얼마나 대단해 보였는지.. 이 만화에서 초능력자 들은 단순한 숟가락 구부리기를 넘어서 순간이동까지 하는 말 그대로 굉장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것은 오히려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판타지 소설이나 만화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노말시티는 단순한 판타지 차원을 넘어선 만화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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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트리오 Super Trio 4
황미나 지음 / 세주문화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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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나란 만화가가 표현해내는 각양 각색의 세계에 나는 언제나 놀란다. 독자를 깊은 슬픔의 구렁텅이로 빠트리는가 싶으면 어느새 새로운 희망을 제시해 두고.. 즐겁고 행복하다가도 슬퍼지는 흥진비래의 구도를 아주 적절하게 쓰고있다고 할까..그러나 이 만화는 그런 흥진비래의 구도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말 그대로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등장인물들의 단순함과 순진함은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해준다.깊이있는 작품을 많이 쓰는 편인 황미나의 만화치고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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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문 14
황미나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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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나의 만화의 최대 장점은 바로 인간 내면적인 사랑이나 아픔을 만화로 승화시키는데 있다. 요즘 나오는 만화들을 보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주제로 나온다. 그러나 황미나의 만화는 가볍게 읽을 수가 없다. 그녀가 이야기하는 인간 자체에 대한 내면적인 탐구가 독자에게까지 전해져 오기 때문이다. 레드문은 엇갈린 사랑과 우정 탸양이라 불리는 사람들 이상 세계의 통치권 다툼이다. 이 만화는 현대 사회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세계에까지 그 진출 방향을 늘려서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한번쯤 생각해볼 만한 진리를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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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네 집 이야기 1
황미나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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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네집 이야기는 안타깝고 아프면서도 따뜻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사람많고 북적거리는 이씨네 집에는 이런 저런 사건들이 끊일 날이 없지만 그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은 결코 끊어지지 않는 가족이라는 정.. 바로 이씨네집 사람들이라는 이유 하나이다. 사람들이 많은 만큼 일어나는 사건도 각양각색이고 어떤 때는 재미있게 웃을 수 있고 어떤 때는 눈물이 핑 돌 만큼 찡한 사람 사는 이야기가 가득 묻어있는 이씨네 집 이야기..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주위에 어느 가정에 있을 법한 그런 얘기라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유쾌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던 만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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