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우울한 모습의 동물이 너무나 끌렸던 책입니다. 처음에는 요즘에는 별별 책이 다 나오는 구나 생각하며 이상하게 느꼈었는데 서점에 서서 동물들의 모습이 글귀와도 너무나 잘 어울려서 상당히 재미있게 본 책입니다.정말 그 동물들이 그런 생각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어찌나 그렇게 딱 맞아떨어졌는지
흔히들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동물은 사람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보고나서는 동물들에게도 자신들만의 표현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유일한 동물인 사람이란 말은 사람들의 서투른 판단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책 내용은 흥미롭지만 어느샌가 우울함이 전염되어 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