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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이야기 6 - 완결
이미라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6월
평점 :
품절
늘 푸른 이야기 .. 그 당시의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했던 어릴적 헤어진 오빠와 여동생이 자라서 결혼을 했는데 나중에 그 사실이 밝혀져 아이까지 있는데도 헤어져야만 했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것 같다. 역시 한참전에 나온 만화라 약간의 시대적 이해를 요하지만 그런 것들은 확실히 극복할 만한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등장 인물들 간의 심리적인 갈등이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그리고 이미라가 언제나 얘기하는 사랑.. 조용히 어느날 문득 다가오는 것에 대한 느낌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찡하게 울려진다.가슴아픈 사랑에 엄청난 눈물을 쏟아부었던 만화 늘 푸른 이야기..그렇게 슬프다면 왜 제목이 늘 푸른 이야기 냐고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젊은 날의 기억 속에 사랑이란 언제나 추억의 유리병 속에 고이 간직되어서 그 것은 시들지 않는 초록빛을 발하는 삶의 오아시스이기에 그러하다고.. 추억이 있는 한 젊은 날의 기억은 언제나 푸르게 기억될 거라고 생각한다. ^^